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솔로남 수제 햄버거 만들기

빼롱 |2014.11.26 21:32
조회 22,127 |추천 32

안녕하세요

 

종종 들어와서 보다가 저도 톡톡한번 써봅니다.^^;

지난 주말(토요일) 집에서 방바닥 긁다가 심심해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다음날 친구들하고 하는 야구동회회 두경기가 연속으로 있어서

간식을 만들기로 결정!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든든할수 있게 수제햄버거를 만들기로 합니다.

바로 블로그 햄버거 만들기 검색합니다..

50여개는 찾아본거 같네요 ㅎ

 

생각보다 쉬워보였습니다..(나중에 일 벌려놓고 약간 후회 ㅠㅜ)

 

일단 장보러 나갔습니다.

코스트코 : 햄버거빵, 호주산 소고기

이마트 : 모닝빵, 파, 양파, 당근, 양상추, 머스타드소스, 케찹, 바베큐소스, 베이컨, 치즈, 피클

             토마토, 다진마늘.

동네정육점 : 돼지고기 (소고기패티만 하려고 했는데 돼지고기 섞어도 맛있다길래..;;)

 

장보고 시작하기전 셋팅 사진 입니다.

원래 햄버거 빵으로만 18개 만들려고 했는데 이왕 만드는거 몇개 더 만들어서

주변사람들도 주려고 이마트에서 모닝빵도 샀어요 ㅋ

 

일단 양파먼저 손질 시작합니다.

시작하자마자 눈에서 눈물이....여기서 또 왜 시작했나 후회 ㅋㅋ

 

패티에 넣을 당근도 썰었습니다..

한개만 했는데도 시간 엄청 걸립니다 ㅠ

건조기에서 말리고 있는 표고버섯도 엄니한테 몇개달라고 하고

잘게 썰어서 넣습니다 ㅋ

 

 여기까지 하는데 두시간 ㅡㅡ;;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파서 일단 양파는 일부는 볶고 일부는 물에 담궈놓고 취침...

 

 

다음날 아침 7시 느긋하게 시작합니다.

고기 핏물빼고 양상추 손질, 그리고 손질한 재료들은 섞어줍니다..

소고기+돼지고기, 양파, 표고버섯, 당근, 매실액, 참기름, 후추, 빵가루, 계란, 다진마늘..

 

 냉장고에서 숙성도 하면 좋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바로 패티를 굽기시작합니다.

돼지고기+소고기 패티도 만들고,  소고기만으로도 패티 이렇게 2종 만들었어유

플라스틱 커피잔 윗부분을 잘라서 틀을 만들어서 구웠습니다.

근데 쪼그라들어서 나중에는 대충 손으로 눌러서 만들어 구웠습니다.ㅋ

햄버거빵은 마가린으로 한번 살짝 구웠는데 나중에 딱딱해지네요 ㅡㅡ

아! 패티를 구울때는 약불로 천천히 구워야 합니다..

안에 안익으면 낭패임..ㅋ

 

 

맛이 괜찮은가 먹어봤는데..음..명절때 먹는 전맛이...ㅡㅡ;;

사실 전 입맛이 둔해서 잘모르겠네요 ㅋ

토마토, 피클, 베이컨 등등 준비해서 바로 햄버거 만들기 시작합니다.

 

 

 

아마 재료 순서에 따라 더 맛있는 햄버거가 되지 않을까해서

두세가지 만들어서 맛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그냥 보이는대로 하고

사진만 한장씩 찍었어요 ㅎ

이렇게 해서 만든 햄버거들...ㅋ

 

 

큰거는 햄버거빵 + 소고기+돼지고기 패티

작은거는 모닝빵 + 소고기 패티

 

원래 모닝빵에 돼지고기 패티를 넣으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하다보니

이미 절반을 만들어서 그냥 포기 ㅠㅜ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서 엄니꺼 두개

아랫집 이웃사촌 형이랑 형수님 4개

우리동네 사는 회사 과장님 4개

초등학교 친구 3개 주고

나머지는 아이스박스에 찜질팩 데워놓은거 넣어서 야구장으로 고고

 

싹 다먹었어요 ㅋ

사진에 있는 반개는 제가 먹던거 넣어둔거 ㅋ

힘들게 만들었는데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네요 ㅎ

근데 아마 배고파서 뭘먹어도 다 맛있게 먹었을듯 ㅋㅋ

 

햄버거는 앞으론 빼고 다음엔 다른 간식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ㅎ

 

다들 행복하세요 ㅎ

 

* 이날 투수 데뷔한 저의 사진 ^^;

 

 

 

추천수3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