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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정도로 까지 잘못한걸까요...

19직딩 |2014.11.27 10:30
조회 15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여상을 다녀서 19살에 취업한 학생입니다.

입사한지는 이제 4일되었구요..

저는 사무실에서 경리일을 하고있고 제 직속언니 한분이랑 같이 사무실에서 일을해요

사건은 어제 터진건데요..

제가 첫출근날 몇시버스가 적절할지 몰라서 일찍 출근했습니다.

출근해서 청소까지 싹 다 하니까 사장님께서 좋게봐주시는것같더라구요

같이 일하시는분들도 좋은분들이시구요

근데 문제는 현장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때문입니다.

첫출근날 너무 일찍 도착했다고 하니 자기도 그 동네에서 몇십년을 살아봐서 안다고

8시차를 타면 딱 적당한시간에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그 아주머니 말대로 가보았는데

이미 버스는 지나갔었고 지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현장에 가서 늦어서 죄송하다고하니까 사장님께서도 일찍일찍다녀 하시고는 끝내셨는데 그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너 왜 늦게왔어!!이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 언니가 말씀해주신 시간대에 갔는데 버스없던데요..

라고 하고선 사무실에서 전화울리길래 빨리 가서 받고 청소하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사무실까지 쫓아와서는 청소하고있는 저한테 막 뭐라고 하는거예요

자기가 몇십년동안 거기서 살았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40분이 걸리냐고

자기 아들도 여기서 그쪽에 있는 중헉교까지 잘만 다녔다고

그때 현장에서 일하는 오빠가 출근을 하셨는데(그오빠도 지각이였어요)

그 오빠를 잡고서는 ㅇㅇ아 얘가 ㅇㅇ동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40분이 걸렸댄다 말이되니?어?

이러시는데 속으로 엄청 화를 참고있었어요

위에서 말했었던 직속언니는 딸 유치원차 기다려줘야해서 45분까지 출근이예요

언니가 오자마자 저는 막 한풀이를 했죠

직속언니성격이 굉장히 소심해서 항상 속에 담아두시고 일하시는 스타일이예요

그랬더니 언니도 그 기분안다고 자기도 그런거 때문에 속상한적 많았었다고 자기가 가서 무슨일이였는지 말해보겠다고하고서 현장에서 일 도와주면서 물어봤더니

그 아주머니께서 사장님앞에서 자기때문에 지각했다는식으로 말하니까 자기는 그냥 그 시간에 타면 안늦는다고 알려준거였는데 속상했었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별거 아닌거 같아서 그럼 오늘 퇴근하는길에 말해보면되겠네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되서 현장에 계신 분들한테 식사하시라고 저희가 말씀을 드리는데

그아주머니는 그냥 대꾸도없이 홱 올라가서는 사장님도 아직 앉아계신데 자기는 밥 다먹었다고 다시 내려갔어요

그래서 직원모두가 왜 저려시냐고 그러는데 아 스트레스가 팍팍 쌓이더라구요

밥먹은거 다 치우고나서 직속언니가 또 아주머니한테가서 왜그러냐고 막 이런식으로 했는데

좀 많이 삐진것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제가 전화로 말씀드리겠다고 여기까지만 도움 주셔도 된다고 감사하다고 하고서 일을하고 퇴근시간이 되어서 그 아주머니가 퇴근하실려고 하기에 안녕히가세요~했더니 그냥 씹고서 홱 가더라구요?

거기까진 참았습니다 제가 퇴근하면서 전화를 했더니 바로 거절을하는거예요

슬슬 화가나는데 나이도 제가 제일 어리고 제일 신입이여서 엄청 예의갖춰서 카톡도 길게 보냈어요 제가 말한거에 오해가 생겨서 화나신거라면 죄송하다 그럴의도는 절대 아니였다 전화로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안받으셔서 먼저 카톡으로 남겨놓는다 내일 얼굴뵙고 다시 사과드리겠다고 죄송하다고 엄청 장문으로 보냈는데 그냥 읽고 씹으시더라구요 사람 무시하는데에 정도가 있지

그래서 저도 화나서 그냥 그 대화방나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여기까지 노력하면 그냥 예의상으로라도 다음부터는 그러지마~이러시고 말줄 알았어요

제가 19살이지만 이번이 첫 직장은 아니거든요(회사사정이 안좋아서 복교한적있어요)

그 전직장에서는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여기서 이런일이 터지니까 많이 당황스럽기도하고

짜증도 많이났지만 오늘 엄청 일찍 출근해서 청소까지 싹 다 하고 업무를 하고있었는데 그 아주머니가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언니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했더니 또 무시하고 바로 현장으로 가시더라구요....사람 간보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도 그냥 같이 무시하고있는상황인데

직속언니가 오자마자 어떻게 됬냐고 하길래 다 무시한다고 그래서 나도 이제 무시할거라고 했더니

그래도 더 동생이니까 딱 한번만 정말 딱 한번만 말로 해보라는거예요

그래서 정말 마지막이다 하고 말을 걸었는데 사람을 투명인간취급하고 자기 할일만 하더군요

저는 이렇게 무시받을정도로 잘못을 한건지 잘모르겠는데 이게 아직 어려서그런가 싶고

솔직히 막말로 저는 사무실이고 그아주머니는 현장에서 일하는터라 마주치는건 점심시간밖에 없는데 계속 나를 무시하는사람한테 다가가야하나 싶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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