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은 10대후반에 만나서 약 3년정도 연애중이구요.
저희는 3년중 1년을 장거리 연애를 했습니다.
딱 그 1년안에 일어난 일들이네요..
제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는건지, 아님 제 맘 가는대로 하는게 맞는건지..
언니/오빠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남자친구는 트위터를 하지 않는걸로 알고있었습니다.
제가 sns는 좋아하지 않아서 별 뜻없이.. 지냈었습니다.
또한 저는 트위터를 들어가 본 적도 없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어느날 어쩌다 어쩌다.. 남자친구의 트위터를 들어가게 되었어요.
의도치 않고 아주 우연으로요.
근데 남자친구는 팔로워???? 팔로잉?^^: 제가 잘 몰라서요ㅠㅠ
남친의 트윗 친구들은 없는듯 했으며
아주 비밀스런 혼자만의 공간 인 듯 했습니다.
근데 팔로잉.. 팔로워 한 사람들이 다 누구냐.. 봤더니
트위터에 나체사진 올려놓은 여자들..... 거기다가 댓글을 왕창 달아놨더라구요.
거의 1년 내내... 댓글 수준이 아주 볼 만 했습니다.
" 오프해요? "
" 아다 좀 떼주세요 "
" 카톡 아이디 알려주세요 "
이건 기본적인거고.. 나머지 성적 발언들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사진을 찍어서 남자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아니라고 딱 잡아떼더라구요.. 그렇게 전화를 하는 찰나..
그 트위터의 계정은 삭제가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찔려서 급하게 삭제를 한거더라구요...ㅎㅎ
그렇게 계속 추긍해서 답을 들었습니다.
" 내 계정도 맞고, 내가 쓴 댓글이다. 하지만 별 뜻 없었다 "
별 뜻 없이 저런 댓글이 달아지나요 남자분들???????
또한, 제가 수술을 하고 병원에 누워있을때의 그기간 동안에도 저런 댓글을 달았었고..
어찌어찌 시간이 흘러 용서를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서로 의지하고 또 서로를 너무 잘 알다보니 정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 저도 사랑하고있어요.
또한 저 일만 아니면 남자친구는 정말 대한민국 0.1%의 남자구요.
근데 잘 지내다가도 제가 가끔 문득문득 저 일.. 저 댓글들이 생각나요.
이젠 조금씩 지쳐가는데..
제 자신이 계속 생각나고 힘들면 당연히 헤어져야하는게 맞겠죠?
아직도 저는 이해가 가질 않네요...ㅎㅎ 아무뜻 없다라 ㅠㅠ
더군다나 제가 뭐 욕구를 안풀어주거나.. 그런것도 전혀 아니거든요.
또 웃긴말은..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저런 댓글을 달 당시에는 저를 많이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댓글을 달았다네요.
지금은 사랑하니까 적지 않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댓글이 없었고 다 작년 댓글 이였으니깐요..
그럼 사귀는 3년중에 2년은 죽도록 사랑한건 아니라서 저런댓글을 달았다????????
언니들은 이해할수있나요?
또한.. 오프를(밖에서 만나서 원나잇) 안했다는 증거도 없고요..
제가 너무 믿고 있는건가 싶고
괜히 주말만 되면 의심되고 그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