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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안하면 우울해 하는 가족

쏠라C |2014.11.28 11:29
조회 120,430 |추천 16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고로 우울한 아내를 올렸던 32살 남편입니다.

 

월급 세제 하구 250~260을 받는 외벌이에 저,아내,5살,3살 아이들을 키워내느라

그달 벌어 그달 먹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9시반~16시 까지 어린이집에 맡기구 있구요

아내는 2살 연상인데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도 아이를 데려다 주고 데려올 사람이 없어서

그 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적금은 꿈도 못꾸고 매달 제자리 걸음이에요..

 

가장 큰 지출을 뽑아보니 외식 및 배달음식 , 군것질 이에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외식하구요, 비싼데를 가기보다는 다양하게 먹어요

토,일 요일에는 집밥을 거의 안먹어요

이게 습관이 되서

주말에 집밥을 먹자고 하면 굉장히 우울해 합니다.

시켜먹거나 외식하고 싶은데 참으려고 하니 저도 그렇고

우린 이정도도 못먹는 형편인가? 하는 생각에 불행합니다.

 

주중에 고생하고 주말인데도 외식을 참고 집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는게

그런 상황이 싫고 좀 구질구질한 느낌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다보니 그냥 시키자 하구 시킵니다.

 

이게 몇년째 반복이에요...

피자, 치킨, 고기, 사먹을땐 좋은데

월 지출을 보고 '우리 좀 줄이자' 해서 참으면 둘다 집에서 우울해 해요...

 

어떻게 하면 기분이 다운되지 않고 이런 상황을 잘 극복 할 수 있을까요??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추천수16
반대수162
베플ㅇㅇ|2014.11.29 10:39
애들 등하교 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가 아니죠. 애들 등하교 시간에 맞고, 돈도 좀 넉넉히 주고, 집에서 멀지 않고, 동네사람 보기에 자랑스럽고, 몸 힘들지 않고, 정신적 스트레스 없고, 동료들 다 착한 그런 일자리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겠죠. 전에 글 보니 돈 훨씬 더 많이 벌어도 부자되기 힘든 부부 같아요. 알바는 살림에 별 도움이 안된다... 돈을 완전 많이 버는 것도 아니면서 알바비를 푼돈 취급...헐ㅋ 알바비도 푼돈, 외식비도 푼돈. 그러면 님네한테 푼돈 아닌 돈의 액수는 대체 얼마인가요. 그리고 돈을 떠나 바깥바람 쐬고 딴 사람들하고 수다도 떨고 그래야 삶이 즐겁죠. 말 안통하는 아기, 그렇다고 남편하고도 글케 즐거운 거 같진 않고. 일하기 싫으면 하다 못해 소소한 자격증 공부라도 하라고 하세요. 글쓴님 와이프는 외식못하고 돈 없어서 우울한게 아니라 하는 일이 없어서 우울한 듯요.
베플허랭|2014.11.28 14:36
두분다 현실을 좀 직시하셔야할듯 하네요. 그냥 일반가정집 같은데...그정도 벌이인 일반집에서는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외식 절대 안해요. 아니 솔직히 그보다 더 잘산다고해도 그정도로 외식 많이 안합니다. 격주로 한번씩해도 외식 적게하는거아닌데... 외식을 줄이는게 가장 좋은방법인데 굳이 꼭 외식을 일주일에 두번씩 해야겠다면 아내보고 일나가라고 하세요. 아내가 어떤대학을 나왔고 어떤직업에 종사했던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이 유치원 등하교때문에 일못나간다는건 솔직히 핑계죠. 돈 벌려고 하면 돈벌곳이 얼마나 많은데요. 둘다 유치원 보내고 나면 그동안 아내 여가시간도 많을텐데...식당이나 마트가서 파트타임 알바로 4-5시간 근무해도 한달에 50-60나오구요 그돈으로 적금들면 일년에 몇백 모아지는데 그돈이 없는거보다 있는게 낫지않겠어요? 식장이나 마트캐셔분들중에 님들보다 더 잘사는데 혼자집에 있는거 시간낭비라고 나오는분들도 많고 아내분처럼 직장나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하고 집에만 있기에는 그래서 집안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나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님 애들 둘이 유치원 보내지말고 아내가 보라고 하시던가요. 애들 둘 원비만 줄이고 적금넣어도 되겠네요. 이건 이래서 못고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계속 핑계만 될거면 평생 이러고 살아야지 뭐 별수 있겠어요?
베플0099|2014.11.28 22:17
어이없다 24살 여잔데 참 여자랑 댓글 다는 사람들 생각 없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전업 주부면서 외식할 돈은 있고 적금 넣을 돈은 없고.. 심지어 남편 외벌인데 도대체 왜 남자가 이것저것 집안 일을 다 해줘야하는거지? 성질 안 내고 같이 먹자해주는 것만 해도 보살이구만;; 전업 주부 집에서 놀면서 애들 간식을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고 군것질로 사먹고 어린이집까지 보내고..;;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나 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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