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서는 거의 댓글도 안달고 눈팅만 하는 22살 여자입니다.
맞춤법이 틀릴 수 도 있고 ㅠㅠ 말이 잘안이어지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림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사실 처음부터 성형하려는 생각은 없었어요.
점점 외모에 대해서 중요성을 느끼면서 그 생각이 커진 것 같아요.
초등학교때는 정말 활발한 성격이였고 잘웃고 애들과 잘지냈어요.
근데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제 눈이 정말 작거든요 씨엘처럼 작은눈인데 길어요
씨엘보다 더작아보일수도 있어요! 아무튼 이런외모때매 제 별명은 마시마로였습니다.
그래도 신경쓰지않고 나름 살았는데요 사실 저의 컴플렉스는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아요
좋지않은 자세때문에 등이나 팔꿈치에 거무스름하거든요
어느 날 한 친구가 애들앞에서 재 팔꿈치봐 저런거 옮아!!! 같이 다니지마 이런바람에
제주변친구들도 어느순간 더러워 때아니야? 이러면서 멀어지더라구요.
중학교에 들어간후에는 외모에 대해서 비판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후로 저가 남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하는 점도있었지만
누구에게 불편을 주거나 비판을 하지도 않았거든요. 아이들이 이거해달라하면 거절도 못하는 성격이였구요. 그래서 조용한 친구와 지냈었는데 중2 되던해
제 책상 밑에 놓여있던 노트에 누군가 글을 남겼더라구요
너 눈진짜 작아 왜살아 진짜 눈도 작은 못생긴년아 나가뒤져라
딱봐도 여자아이의 글씨였고 그때 마음을 아직도 잊지못해요 심장이 벌렁벌렁뛰는거같았고
왠지 의심가던애들이 저가 확인하는 걸 보고 웃더라구요
그때 부터 최고로 심해졌던거같아요. 짝사랑했던 아이가 너가 못생겨서 싫다고 연락하지말라하고
아 세상살아가면서 외모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 그렇다고 일반화 시키는건 아닙니다. 학생여러분들 오해하지마세요! 단지 제상황에서요)
그렇게 중학교때는 거의 왕따를 당하다싶이 졸업을 했었어요
남들은 친구보러 학교가는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이해를 못했어요
그날 그날이 지옥이였거든요
그렇게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위축된 성격을 바꾸는건 힘들더라구요
이제 누구에게 다가가도 이아이가 나를 싫어할 것 같은 느낌만 나더라구요
제가 그때 더용기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해요..차라리..
사실 저는 살이 많이 찐 몸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노력해보자해서
고등학교때는 연예인 몸무게 처럼 뺀거 같네요...
그렇게 고등학교도 힘들게 힘들게 요즘 판에 올라오는 왕따이야기처럼
지냈습니다... 버텨준 저도 대단한거같아요
요즘 그런글이 자주올라와서 마음아프네요 누구보다 마음 더 잘아니깐요...
그렇게 저는 외모 컴플렉스를 극복하고자 성형외과로 들렸어요 수능치루자마자
사실 저 겁진짜 많아요 근데 이미 저가 옛날부터 생각했었고 이미 체념한 상태라 들어갔어요
근데 쌍커풀을 부분마취로 받는데 갑자기 서러움이 밀려오기도 하더라구요 내가 왜 이거를 받고 이렇게 있는 걸까...
결과는 되게 좋았어요
병원 광고로 걸 정도로 원래 눈두덩이에 살이 많아 절개한거라 티가 나긴하지만
어떤분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수술중 극대화시킬수 있는 성형중 하나가 눈이라고
이미지가 완전 달라지더라구요
그뒤로는 대우가 다릅니다 정말 그리고 20 21 22 저도 자신을 꾸미니깐 옛날얼굴이 남아있지 않을정도로 바꼈어요. 근데 그렇다고 바로 성격이 바꿔지는 아니더라구요...
대학은 원래 봉사를 좋아해서 여대 복지과를 다녔고..
거기서도 사실 성격이 하루만에 바뀌는게아니라 친해진 친구들은 있었지만
힘들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차츰차츰 자신감은 조금씩느는 것 같기도해요 미세하지만 ㅠㅠ
성형생각있으신분들 저는 과도하는게 아니고
컴플렉스 있으신분들이 하시면 저는 나쁘지 않다구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