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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딩3명울린 썰좀 풀게

애호박경 |2014.11.30 21:11
조회 227 |추천 2

나 판 맨날 눈팅하다가 글은처음써보는데..ㅋㅋㅋㅋ

 

서툰 한글..? ㅋㅋㅋㅋ저 말 잘 못함..그거 이해해주시고 좀 들어줘 편하게 음슴체..

 


어제 2시50분쯤 기분좋게 학원을 가고있었음

 

근데 삼거리?쪼만한 골목을 지나가는데 한쪽골목에서 초딩6학년?5학년?정도 되보이는 세명이 있었음

 

그길에 나랑 그 꼬맹이들 세명밖에없었음

 

키가 174인 글쓴이보단 훨씬 작아보였음

 

그냥 동네 초딩인가보다하고 갈길을가는데

 

뒤에서 그 초딩들이 날 부름

 

ㅋㅋㅋ누나!!!헤이걸!!!!!!!보이!!!!ㅋㅋㅋㅋ!!! 이러는거임

 

단순한 글쓴이는 가볍게 무시하기 스킬을 사용함

 

몇초뒤에 또 졸졸따라오더니 헤이걸!!!!!!!!!!보이 와썹!!!!!!ㅋㅋ깔깔ㅋㅋㅋ누나누나누나~~거기누나~~ 이러는거임

 

여기서부터 내가 슬슬 ㅃ치기시작함

 

글쓴이는 주위에서 싸이코라는소리를 많이들음 이소문듣고 같이다니던친구가 갑자기 날 쌩깐적도있음

 

그정도로 대단한 똘끼란 아이템을 장착하고있는 닝겐임

 

계속 부르길래 뒤돌아서 계속 쳐다보더니 지들끼리 딴짓을 하는거임

 

그래 어리니까 장난칠수도있지 이러고 다시 갈길을 갔음

 

근데 또 따라와서 누나~~~~어디가~~~~~~헤이걸~~여자야?남자?ㅋㅋㅋㅋ낄낄낄낄ㅋㅋㅋ 요 맨~

 

여기서부터 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낌

 

ㅃ침 상승게이지가 뇌뚜껑을 뚫고 나올정도였음

 

뒤돌아보고 아 이 ㅆ빠!!!!!!!!!!!!!!!!!!!!!!!!!!!!!하고 정색을빨며 소리를지름

 

내가 목소리가 겁나게 큰데 애들이 좀 흠칫했나봄 차뒤로 갑자기 숨는거임

 

이제 안하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마음을 릴렉스시키며 3시까지 가야하는 학원으로 발길을돌림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초딩들이 날 화나게하려고 작정을했나봄

 

내뒤로 막 뛰어오더니 안무서워~~~헤이걸~~누나~~~ㅋㅋㅋ누나 ㅋㅋㅋㅋㅋㅋㅋ목소리개커 ㅋㅋㅋㅋ

 

이 목소리를 듣는순간 눈이돌아감

 

원래 내가 소심하고 낯가림도 심해서 조용한편인데 ㅃ쳐서 눈돌아가면 ㄸ라이는물론 싸이코소리까지 들음

 

이때 내 인내심은 우주 빅뱅을 초월할정도로 넘ㄴ침

 

크로스백을 메고있어서 손집어넣으면 물건을 바로 꺼낼수있음

 

가차없이 필통에서 노란색 학용품 칼을 꺼내들고

 

미친듯이 초딩 세명을 쫓아감

 

여기서 내가 이짓을안하면 학원문앞까지 따라와서 귀찮게 굴거라는생각이 들었나봄

 

내가 뭔생각을하고 칼을꺼내든건진 모르겠는데 찌를 의도는아니였음

 

근데 얘네가 개놀라더니 ㅆx튀어 ㅈ됬다 이러고 도망가는거임

 

글쓴이는 초등학교4학년부터 중2까지 운동회때 계주밖에 안했던 닝겐임

 

미친듯이 쫓아감

 

학원쯤이야 좀 늦어도 늦은만큼 하면됨 모델학원이라 그냥 연습시간 좀만 늦추면되는거기때문에

 

하이에나가 사슴을 쫓아가듯이 칼을들고 쫓아감

 

거기에 웨딩스튜디오같은게있는데 그쪽뒤로 들어가는거임

 

한명이 그앞에서 넘어졌는데 나머지 두명이 버리고 도망감

 

넘어진꼬맹이가 날보더니 ㅅ..살려주세요..이러면서 갑자기 눈물샘을 폭발시킴

 

안그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우는거임

 

온김에 할욕은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럼 니네가 나 소리질렀을때 그만했어야지 개ㅅ끼야^^!

 

일단 한명은 잡았으니 니 여기 가만히있으라고 한다음에 나머지 두명을 잡으러감

 

거기가 언덕위라서 스튜디오뒤에는 겁나 15미터짜리벽인데 옆에 노동조합??뭐더라 무슨농업공사? 그런데로 올라가는데가있는데

 

옆에 담이 겁나 넓어서 걸어올라갈수있음

 

근데 그 담위로 올라가면 막다른길이란말임

 

걔네가 그위로 올라가고있는걸 목격한 글쓴이는 또 미친듯이 뛰어서 올라감

 

관절염을 앓고있는 환자지만 지금은 무릎아픈게 문제가 아니라고생각하고 올라감

 

막다른벽에 다다른 꼬맹이들이 자기들을 죽일것같은 눈빛으로 쫓아올라오는 나를보고 목숨의 위협을 느꼈나봄

 

갑자기두명중 한명이 쳐울기시작함

 

살려주세요 ㅈ..잘못했어요!!!!!!누나 !!!!!!!!안그럴게요..네?ㅠㅠㅠ잘못했어요

 

하지만 초딩들은 빌어도 시간이지나면 잊고 또 이런짓을 할거란 경험바탕으로 얘네를 여기서 혼내지않으면 또그럴거란생각에

 

글쓴이는 자기보다 3-4살이나 어려보이는 꼬맹이들한테 쌍욕을하기 시작함

 

내 상식상 알고있는 욕은 다한것같음

 

2분쯤 욕으로 랩을 시전하고있는데 밑에 넘어져있던 꼬맹이가 올라오더니

 

누나..ㅠ 그러지마요..네..?ㅠ 이러면서 울먹이기 스킬을 사용하는거임

 

근데 앞에있던 꼬맹이 두명이 감정이 폭발했는지 눈물 콧물 침 삼단 물콤보를 선사하는거임

 

잘못했다는 말과함께

 

그래서 나는 몇분간 연설을 더 선물해줌

 

마지막엔 다음에 또이러면 너네 진짜 ㅈ된다로 마무리함

 

마무리가 좀 개같은데

 

사실 글쓴이는 애기들한테 마음이 아주 여리기때문에 욕도 잘 안함

 

학원갔다가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난 참 인생 스펙타클하게 사는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다..추격전(찡긋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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