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판을 얼마 전부터 해서 판성향에 대해 잘 몰랐네요이 의견도 있으면 저 의견도 있는거죠..미혼모에 대한 뜻을 잘 몰랐어요 미성년자때 사고친 애를 미혼모라고 말하는 줄 알았고요 심히 창피하고 민망하네요...ㅋㅋ 저희는 미성년자때 사고치고 뒤늦게 결혼을 한 타입입니다정말 솔직히 얘기하자면 저 이 글 쓰고 효녀소리 들을 줄 알았어요남자에 미친 여자들 많다지만 쟤는 엄마부터 생각하는구나 이 소리...제가 멍청한건가...저는 남녀가 서로 같이 살기로 한 순간 모든 것은 서로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재산도 공유하고 비밀도 없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이 사람은 내 모든 것을 공유하고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다 이런 믿음을 서로 가져야 평생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요?또 남편네는 잘 살잖아요 부족한 형편인 저희를 이해해주신 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너무 착하세요 봉사활동도 숱하게 다녀오시는 분입니다 또 그럴 만큼 여유가 있으시고 오붓하고 풍족하신 편인데 저희가 굳이 도와드려도 도와드릴 게 없어요반면에 저희 어머니는 도와드릴 게 많은 분이세요 아빠와 이혼하고 난 뒤 상처도 많으시고 김밥집에 맨날 김밥말랴 청소하랴 집안일하랴 손발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하루하루를 전쟁같이 보내시는 분인데 딸된 도리로서 좀 도와드리는게 그렇게 아니꼬운가요...남편 돈으로 하는 게 문제라면 저희는 앞서 말했다시피 같이 살기로 한 순간 모든 것을 공유한 사이라고 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봐요이혼하는 것도 자기 소유권을 지나치게 주장해서 숱하게 이혼한 경우 많지 않나요? 이건 내꺼다 이런 식으로...그냥 좀 울컥한 마음에 넋두리 해봤네요...그리고 의견이 다르다고 무작정 욕을 하시면 안되죠 성숙한 에티켓의 자세를 유지하세요..
저는 24살이고 미혼모예요18살때 지금 남편이랑 같이 살게 되었구요 애가 한명 있어요남편네 집이 잘 사는 편이예요 그래서 남편도 취직이 좀 원활하게 됬기 때문에 지금까지 먹고 사는 일에 대해 힘든 건 전혀 없고 남편도 정말 잘해줘서 마찰도 별로 없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예요근데 제 엄마가 자꾸 맘에 밟히더라고요 아빠와 이혼한 뒤 혼자 사시는데 김밥집에서 일하세요 맘에 아파서 한번도 안가다가 며칠 전에 다녀왔어요 저 반겨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일만 하시는 모습에 그냥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집에 왔는데 너무 마음이 아픈거예요 같이 살았으면 하는데 남편은 그건 또 안좋아했어요...대신 집이 가까워요 집을 거의 시부모님께서 해주신 건데도 남편이 저 배려해줘서 엄마네와 가까운 데에 살게 되었거든요 아기도 시어머님이 봐주실 정도로 여유가 넘치는 분이세요 정말 저희 집과 형편 차이가 많이 났는데도 저 이해해주신 고마운 분이세요 그래서 나쁜 맘 먹으면 안되는 거 아는데 저희 엄마와 자꾸 비교를 하게 되는거예요 저희 엄마가 너무 못사니까 우리 엄마먼저 챙겨드리면 안되나 싶은 생각..그래서 용돈을 시부모님께는 전혀 안드리고 있고 엄마한테 50만원을 따로 주고 있었는데 살림관리는 저한테 전적으로 맡겼던 남편이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다달이 입금된 50만원을 자꾸 물어서 알아내서 정색하면서 30만원까지만 하자고... 그깟 50만원 없어도 우리집 잘 돌아가고 형평성 운운하는데 시부모님은 그래도 정말 잘 사시는데...꼭 그래야되는지 한동안 너무 섭섭했어요형편 차이가 나면 나는대로 용돈을 달리해서 드려야되는게 맞는거 같은데 남편은 그래도 자꾸 형평성 형평성 그러더라고요엄마 모시는 일도 어제 잠깐 얘기를 꺼내봤더니 단박에 안된다고 하네요 자기는 너무 불편하다고..그럼 엄마 김밥집하시는 일은 그만두기로 하고 70만원씩 줘서 자기 퇴근하기 전까지 우리 집에서 애기보고 청소하고 빨래하는 일이라도 하게 해주면 안되냐고 그렇게 물어보니까 경악해하네요솔직히 딴 맘은 그냥 저희 집 와서 쉬게 하고 싶은 정도 그 정도인데 남편은 오해를 해서 들어서 자기 엄마한테 일을 시키고 싶은거냐 이렇게 화내고...너무 두서없었죠..? 고등학교 자퇴한 후로 제가 글을 써본 적이 별로 없었네요 그냥 하루 낙이 별로 없는 것같아요 집에서 애기보고 요리학원다니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그런데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 친구같은 엄마였기에..엄마 만나러 가면 엄마는 또 엄마 일때문에 너무 바빠서 만날 시간도 없고..정말 18살때 사고만 안쳤으면 하는 생각만 죽어라 하네요..그냥 넋두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