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보다가 눈물쏟았네요..
저랑비슷한 경험 하셨던분도 보고
많이 위로도되고 힘도나네요~
근데 무개념 엄마들에 대한 댓글이 더 많네요
그만큼 심각하고 그런일을 겪은 분들이 많은가보네요
판에도 많구요.
아직 애기가 어려서 식당등 공공장소에 데려간적은 별로 없는데 판 보고 배운게 많아서 민폐 되지않도록
하고있어요. 남에게 도움은 못줄망정 피해는 끼치지 말아야겠죠.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엄마들도 그럴꺼라고 생각되네요.
오늘 눈길 조심하시구 좋은하루 보네세요~
오타 맞춤법 이해바래요.
몇일전 판에서 8개월동안 제대로 잠을 자본적 없다는
엄마글을 보고 참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저도 아기 키우는 입장이라 공감도되고 댓글또한 힘들게 아기 키우시는 엄마들이 많구나 생각했어요
요새 무개념 엄마다 노키즈존 이다 하면서 무개념 엄마들덕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거 조차 눈치 보시는 엄마들도 있을꺼라 생각 됩니다
판을 쓰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육아에 도움이 되고싶어서
쓰고있는데 아이 성향도 다르고 엄마들 방식도 다르기에
그냥 이아줌마는 이렇게 하고 있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고작 11개월된 아기 키우는 초보엄마고 친정이없어
혼자키우다보니 인터넷이나 책보고 배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에요.
제가 어느부분을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있는지 저도 솔직히 모르지만 주위분들은 날로 키운다고들 하네요
울아기는 2014년 1월생
예정일을2주나 지나고 나왔어요
예정일인12월23일에 친정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무슨정신으로 장례를 치뤘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너무 우니까 우리 아기가 기다렸다가 나와준거라고 생각
합니다.
자연분만하다가 24시간 진통하고 의사선생님이 아기가
맥박이 느려지고있어 제왕절개 해야한다고해서 결국 제왕절개했어요.
조리원에있다가 집에와서 애기보는데 정신도 멍하고
이제 부터 뭘해야될지 깜깜하더라구요
전 산후도우미분도 한달 했어요
남편이 제가 친정엄마돌아가신거 때문에
걱정을 많이했어요.
애낳고 우울증으로 고생한다는 소리를 가뜩이나 들어서
불안했는지 도우미는 2주하기로했는데 2주더 연장했더라구요.그리고 육아휴직도 내고 절 감시했어요.ㅎㅎ
남편 한텐 지금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어요.
암튼 아기가 울집에오고 모유수유하면서 엄마생각만
나고 아기가 웃어도 울어도 엄마생각만 나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아기가 울면 수유하고,수유하고나면 도우미
아주머니가 보든지 남편이 보고 전 수유만하고 누워있었어요 밥생각도없어서 거의 안먹었는데 모유는잘나오더라구요.그땐 아기보다 슬픈게 더컸어요.
3년사이에 아빠,엄마가 다 돌아가셔서 정신이 나가있었
던거같아요.
그러다 수유하면서 아기얼굴자꾸보니까
정신이 들더라구요.
나도 엄마가 되었구나.. 이러면 안되지..
책에서 3시간 텀으로 수유하고 놀아주고 재우고 하던게
생각나서 아침 7시부터 3시간씩 그냥 했어요
먹이고 놀아주고 재우고
먹을시간이 남았는데 깨면 먹을시간이
될때까지 놀아줬어요.모빌도보고 말도걸고 노래도하고
재울땐 안방에서 같이 안자고 따로 아기방에서 재웠어요
범퍼에서 재웠는데 ..자꾸깨서 바운서에 눞혔더니
안깨고 자길래 그때부터 바운서에서 재웠어요
다행이 바운서가 일자로 펴지는 거고 뭔가 아기한테도 넓은 범퍼에서 자다가 작은 공간에서 자니까 더 아늑 했던건지 암튼 잘자더라구요. 또먹고 놀다자서그런건지 배앓이도 없었어요.
재울때가 되면 데리고 아기방으로가서
낮엔 그냥 밤엔불끄고 안아서 흔들기 울면 책에서본데로
쉬쉬 -- 하고 15분?정도 하다가 눕히고 문닫고 나왔어요
울면 다시 들어가서 반복.다시 나왔는데 울면 이번엔 3분
버티기.핸드폰 시계 보면서 3분동안 울렸어요.생각보다
느끼기에 3분이 진짜 길게 느껴졌어요ㅠㅠ
3분지나서 까지 울면 안고 다시 반복
하루 하루지나면서 거의 3분을 넘기지않고
울다가 자기시작! 신기했어요~
거의 3시간 일과에 적응 할때쯤..
감기인줄알고 병원갔다가 큰병원가보라고해서 갔더니
폐결핵.. 한달 넘게 입원해있었어요...모유수유도 못하고
아기 백일상도 남편혼자했고 시어머니가 회사다니셨는데 휴가내시고 아기봐주셨어요
남편이 제가 하던걸 알고있어서 어머님이랑 같이 일과에 맞춰서 아기를 봤어요. 어머님이 어머님방식이 아닌
저희방식에 맞춰서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거나 남편한테 물어보시면서 봐주셨어요.진짜 감사했어요.어머님한테 고맙고 감사하고 죄송한게 너무 많네요.
퇴원 하고 집에와서 다시 육아시작
3시간에서4시간으로 수유시간 늘렸어요
아침7시~저녁8시까지 제가 보고
11시 꿈나라수유는 남편이 하고
일과시간에는
아침7시수유 기저귀 갈기 놀기
8시30 재우기
8시30~11시까지 나는휴식
11시 수유
12시30 재우기
3시까지 휴식
휴식을 하던지 집안일 하는 시간이 생겨서
쉬어가면서 육아를 하니까 할만하더라구요
아기 일어나는시간에는 아기한테 집중하고
지금도 변함없이 하고있어요
자는 시간이 다가오면 지금은 침대방으로 가서 침대로 올려달라고 찡찡대요. 올려주면 이불 끌어안고 누워요
문닫고 나오면 중얼중얼 옹알이 소리하다가
10분?정도 있으면 자요.
자는곳 노는곳 구분해서 잘때외엔 거실에서 생활하고
일과시간에 맞춰서 생활한거 크게는 두가지인데
재울때마다 고생안하고 제시간도 있어서 할만한 육아를
하고 있는거 같아요. 솔직히 두가지 이유가 아닐수도 있어요.저도 정확하게 이것때문 이다 라고 말할수없지만
제경우는 저 두가지가 가장큰 이유인거 같아요
정답없고 힘든육아..
이방법 저방법 다 해봐야 그나마 엄마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육아를 할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엄마가 스트레스를 덜받고 힘들지 않아야
아기 한테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엄마가 되도록 다들 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