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을 지나

교실에 들어와서

쉬는 시간마다 다시 걷는 교정길,

5월달엔 바쁜 시간 쪼개 들러 공원에서 단체사진과

맛은 없어도 매일 다 먹었던 급식을 먹고

힘들거리고 투닥거리던 야간자율학습을 하니

벌써 수험표가 나오고

그리고 어떻게 풀었는지도 기억 안나는 수능

매 시간마다 어찌 그렇게 긴장되던지,

밖에서 기도하고 있는 엄마가 생각나서 뭉클

또 시간은 빠르게 수능 성적표가 나와버렸고 ,
그리고,



소중했던 사람들과 이별이 왔네
마지막으로 교정을 떠나면서 우리가 보게될건,

텅빈 교문

아무도 없는 복도와

아무도 없는 운동장

이젠 다신 올라설수 없는 구령대

아이들이 떠나고 나혼자 남은 교실
-끌올
인생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1년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1년
인생에서 가장 후회가 될 1년
http://
http://www.tenpet.kr/bbs/board.php?bo_table=tp_bullpen&wr_id=10581
www.tenpet.kr/bbs/board.php?bo_table=tp_bullpen&wr_id=10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