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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친구 축의금 글쓴인데요

ㅋㅋㅋ |2014.12.02 22:59
조회 40,192 |추천 5

30만원 축의금 글쓴이인데요

아니 제가 30만원 선물해줬으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받지 그걸 또 굳이 검색하는 심보는 또 뭔데요? 나이값도 못하고 지 엄마한테 쪼르르 이르는건ㅋㅋㅋㅋㅋㅋㅋ해명글같은 거 쓸 생각도 없었는데 단톡에서 중학교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판에 걔 얘기 올려볼까 해서 올리고 링크걸어주고 잤는데 고새 퍼졌나봐요 걔도 중학교애였거든요

저 완전 나쁜년됐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흥분해서 그런가 흠...

그냥 남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가겠죠 근데 저희는 20년간 친구로 지내오면서 쌓인 것들이 분출되는게 남들 보기에 이해가 안가는걸거예요 한 예로 그 친구 작년 제 생일 선물 달랑 케익 하나 사왔어요 저는 걔 생일날 케익값의 두배나 되는 지갑 사줬고요

걔 저보다 완전 잘살아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엄청 잰척하고 다녔어요 시계에 반지에 귀걸이에 ㅋㅋㅋㅋㅋㅋ어릴 적 버릇못버린다고 페북 허세글 맨날 올리고 자랑 안하면 곧 죽을 것같은 애예요 니가 얼마나 잘사나 보자 해서 돈빌려달라면 엄청 흥분해서 이유까지 구구절절 물어보고는 자존심 상한 표정으로 안된다그러던 꼴불견이었던 애가 저한테 30만원이나 보내니까 고맙다는 생각보다 무슨 심보지?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전자청소기 보낸 것도 일종의 시험이었어요

그동안 지 엄마아빠돈으로 잰척했던 애가 어떻게 나오나 보자 하는...

그냥 저만 나쁜 년됬다치고 넘어갈려고요 앞으로 여기 판 쓸때는 구구절절 과거 사연까지 늘여놔야 이해를 해주는 것같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추천수5
반대수168
베플황당하네|2014.12.02 23:15
아니 그럼 써있는 글만 읽고 독심술이라도 펴라는거임? 당연히 앞뒤 사정 모르니 글쓴이보고 뭐라하는거지 게다가 이 글 봐도 당신 찌질이인거같음
베플불쌍한니인생|2014.12.02 23:09
그런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쩔어서 사는 니가 너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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