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데 처음 글남겨보는 이별앓이입니다.. 저는 27살 여자예요
25살때 , 친구를통해 남자친구를 만나게됐어요.
처음만난날부터 우린 서로호감을 느꼈고 바로 사귀게되었죠 . 그의 성격 말투 외모 모든게 제 이상형에가까웠고 통하는부분이 많았죠 .
그런데 처음 6개월 정도는 그남자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쫌 받아들여지는게 힘들더라구요 보통 연애하게되면 둘만의 시간을 많이갖게되잖아요~ 그런데 친구들 , 모임 등등 가게되면 연락이자주안되고 핸드폰도 꺼져있는 경우도많았어요 .. 그래도 그를 믿었죠 .
왜냐면 그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게되면 그 상황에 몰입도가 장난 아니거든요 !
그래서 그런지 6개월정도는 저도 마음을 반쯤 닫고있었어요 . 나한테 너무 무신경이였거든요 ..
그때쯤 제가 길거리에서 번호를 따였어요 . 처음엔 물론 연락이와도 씹었어요 . 그러다 남자친구가 너무 절 신경 안쓰는것 같아 번호따간 남자와 연락 몇번주고받았죠 .. 그땐 제가 미쳤었나봐요 .. 그일이 지금까지 후회가되요..
아무튼 그이후 남친한테 걸렸어요. 남친은 한번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죽어도 아닌사람이예요 ..어떻게보면 완벽주의자?!? 같은 성격이거든요 .
그래서 남친이 저에게 헤어지자고 했었죠 .. 전 이사람 놓치기가 너무싫었어요 그래서 매달렸죠 ..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그사람은 너무 단호했어요 .. 6시간정도를 울면서 매달린거같애요 .
결국 그는 마음을 안주고 만나주기로 했어요 . 그때 헤어졌어야했는지 ...
어쨋든 그이후로 저와 남친은 정말 누가봐도 행복해보일정도로 2년 이란 시간을채웠죠 . 남친이 취준생이라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됐지만 전 괜찮았어요 . 그와의 만남이 너무행복했거든요 . 저희는 삐지는 정도였지 싸워본적은 한번도없었어요 . 기분나쁘면 그때그때 대화로 풀었죠 . 남친도 항상 자기가 언제그랬냐는 듯
저를 대해줬죠 . 그래서 전 2년동안 사귀면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이남자면 결혼상대로 딱이라생각했어요.
그러다 몇일전 , 둘이 술한잔하다가 취업얘기를 하게되었는데요 . 그는 지방쪽을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 그래서 나는 어떡해 라고했더니 같이가자고 했어요 . 그래서 당연히 동거를 하겠구나 생각했었죠 .
그런데 그는 자기인생에 동거는 절~대 없다라는거예요 . 그런얘기하다 결혼얘기 까지하게됐는데 ..
저랑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겁니다 . .......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 저보다 2살많은 오빠였고 어린나이가 아니니 서로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혼생각을
당연히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
그래서 나를 그럼 왜만나는가 싶기도하고 어차피헤어질생각이구나 란게 자꾸 맴돌아서 제가먼저 서로 생각해보자고 했죠 , 그게바로 2일전입니다
전 또 헤어질생각하니 더힘들었어요 ... 하루도못갔죠
하루만 연락을안하고 서로 생각할시간을 가졌던거예요 .. 다음날 ,
없었던일로하자 좋게생각하고 평소 만나던대로 하자 했더니 .... 헤어지자더군요
2년동안 사귀면서 제가너무 잘해주니 자기도 노력했대요 . 절 더좋아하려고 ... 처음보단 마음이커지긴 했지만 경계선을 넘지를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 .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1년반전 제가 번호따간 남자와 연락했던게 너무 충격이였대요.
평소 남친은 쉬운 여자를 너무 싫어했거든요 . 사람은 존중하나 내여자만 아니면되. 머그런 말을 많이 들었어요 .
그래서 남친은 그일이 문뜩문뜩 떠오른다며 꿈까지꾼다하더라고요 ... 제가 그번호따간 남자를 만난건 아니고요 그냥 연락만했는데도 말이죠..
마치 제가 벽돌집을 아주 튼튼하게 지었는데 바닥이 모레라고 하더군요 .. 어차피 계속 만나봤자 자기맘은 더커지진않는다고... 더오래만나면 나한테더 미안하다며 .. 정말로 제가까운 친구도 제얘기항상들었는데 오빠가 그런마음을 가지고 사귀었다는게 믿겨지질않는다할 정도로 저한테대하는게 나를 너무사랑하듯 했거든요..... 저는 2년동안 지내오면서 더 빠져들었구요. 그런데 어떻게 미래를.. 더좋아지질않을거라는걸 그렇게 단정하는지 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드네요 .....
전 어떡해야 될까요 지금너무 힘든데 ... 차라리 싸우거나 정떨어져서 헤어지는거면 이렇게까지 힘들진않을것 같아요 ... 헤어지자고 말하는 순간에도 그는 너무 미안한 표정과 내가힘들거라는걸 알아서 걱정된다는 말도 하고 했거든요 ....
그사람이 나에대한 마음이 더커지질 않는다고 하니 그냥 이대로 받아들여야 되는건가요...............?
일도 손에안잡히고 툭하면 눈물나고 너무 힘드네요 ...2일밖에안됐는데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로 제마음을 표현하는게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