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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인스턴트죽 먹인게 그 난리 피울만한 일인가

|2014.12.03 13:10
조회 19,492 |추천 9

아 댓글들이!! 조언감사합니다.
이 죽이 딱 일인분 조그만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어요.
그래서 설겆이 안 해도 된다는 ㅡㅡ
편리함이 있기도 해요.
그래서 따로 담아서 데워줄 생각 안 했죠 ㅡㅡ 게을러서.
시어머니 올때만 ㅡㅡ 그렇게 줘야겠어요.
네 환경 호르몬 안 나오는 걸로 밝혀지고 안전하다고 믿고 주는건데 그 조금 찜찜한게 있죠 우리 모두.
감사합니다.

삼십대 부부입니다. 아이는 없고요.남편이 정자가 부족하고 힘이 없어서..
전 아침 5시이전에 일어나서 조깅이나 수영하고 (우리가 사는 레지던스 지하에 수영장 있습니다)
그리고 뽀땃이 아침을 먹고 사는 아줌마입니다.
반면 남편은 아침을 평생 안먹다 버릇하고,
운동을 안하는 마른 비만형.체력도 저질.
안되겠다 싶어서 아침에 같이 운동하고 아침에 식욕이 생겨서 먹게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체력과 뱃살 생각해서 운동은 어떻게 하는데 아침밥은 여전히 소화하기 힘들다고.
제가 고민끝에 남편이 본죽을 좋아하는 거를 생각하고 본죽을 잔뜩 쟁여놨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대워먹는 플라스틱 용기안에 있습니다.
이거 먹다가 나중에 소화력이 좋아지면 저랑 아침을 든든하게 먹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 전 아침에 전날밤 반찬과 냉장고 청소?치워먹는? 형태입니나. 가령 냉장고에 당근 좀 있나 하면 치워먹고, 장조림 좀 남은거 있으면 간장에 밥 비버먹고, 국 남은거 치워 먹고..아침에 운동하고 오면 워낙 배고파서 뭐든 맛있거든요. 따로 뭐 안 해먹고 냉정고 청소하고 전날밤 남긴 밥 있으면 먹어요)
시어머니가 그 죽보고
환경호르몬 노발대발..
아니 저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아침에 죽쑤고 있을 수 없잖아요 하니까
운동할 시간에 서방 죽쒀주라고 참 ㅋㅋㅋㅋ
본인은 자기 아들 평생 아침 안 먹여서,
골골거리게 만들고 복부비만으로 만든 주제에,
참 ..화내려다가 꾹꾹 참고,
ㅇㅇ씨도 죽 맛있다고 아침운동 같이 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쟁여놨어요.
시어머니가 말대꾸 한다고 뭐라하고 ㅡㅡ
지금 남편이 제 눈치 살피는 중 ㅡㅡ
환경 호르몬 안 좋은거 알아요.
그런데 아주 쌩으로 아침 굶고 점심 폭식하는거 보다는 낫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 브랜드 제품 먹이는 것도 아니고..
(꼭 광고 같네요;; )
영양 밸런스고 맞고..
이렇게 남편이 아침 밥 먹다 버릇하게 하면 저랑 같이 밥 먹어도 좋고..
추천수9
반대수13
베플근데|2014.12.03 13:48
지배아파낳은 아들인데도 평생 안먹인 아침인데, 누구보고 뭐라한데요? ㅋㅋㅋㅋㅋ 기가차네
베플하여간|2014.12.03 13:38
뭘~ 새삼스럽게... 몰랐어요? 저런게 바로 시어머니들의 미스터리한 특징인거? 결혼전날까지는 내아들 건강하고, 똑똑하고 ,예의바르고 ,여자문제로 속 썩인적 없는 천하에 없는 효자인데 결혼하고 나서 며느리 잘못들어와 건강잃고 게을러지고 성질머리 못되지고 바림피고 불효자된다고 난리치는거요~~~어떤시어머니는 아들 직장다닐때 와이셔츠 다림질한번 안해줘서 아들별명이 화사에서 종잇장이었대요.본인이 다림질 할수있게 교육시키던가... 것두 아니고. 아침밥도 안해주고 술먹은 다음날 해장국한번 끓여준적 없었다던데 며느리한테는 완벽하지않다고 허구허날 지적질.... 참다못한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어머님, 집에 계신 아버님좀 한번 돌아보세요~ 남들이 독거노인인줄 알았대요. 우리 각자 남편들 챙기자구요 이렇게 쏴줬답니다.
베플앗녕|2014.12.04 00:15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뽀땃이가 무슨 말이에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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