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그의 진심이 담긴 말들>
지금은 국민 MC의 자리에 올라 있지만
누구보다도 긴 무명 시절을 겪었던 유재석
그런 유재석이 어디서도 들을수 없었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낸적이 있었는데요
지난 MBC '무한도전' 300회특집 쉼표특집에서
텐트토크를 통해 일대일로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재석은 정형돈이 아들 지호 이야기를 꺼내자 유재석은
'아빠는 사람 많은데 못간다고 했지'라고 아들에게 말한 미안함을 털어놨습니다.
"나는 너무 데려가고 싶다. 우리는 괜찮다.
근데 가족들이 같이 즐기지 못한다"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는데요.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없어지면 왠지 나도 없어질 것 같다"는 정형돈에게
"나도 그럴 것 같다. 왠지 모르게 무한도전과 함께 내 예능 인생도 함께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하하와 노홍철에게는 "언젠가 너희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며
"지금은 내가 너희에게 든든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있는 것이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여러가지를 더 펼치지 못하게 하는거다. 내가 있는
능력을 너희가 쓰지 않고 있는 거다. 언젠가 너희는 그 능력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꼬리잡기 특집 후 담배까지 끊은 유재석은 "작년 재작년처럼 일을 해낼 수 없고
추격전 때도 숨이 차고 버겁다. 아슬아슬하게 하려면 내가 그 사람만큼 아슬아슬하게
잡아야 하니까 내가 담배는게 좋아도 끊어야지. 이유는 단순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극히 감출 수 있었던 방송인으로서의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보여준 유재석
유재석의 변치 않는 마음가짐은 무명의 힘들었던 경험이
그에게 준 하나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