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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차 판매 횡포 무작정 당하여야 하나요

억울이 |2014.12.04 10:28
조회 1,761 |추천 11

  

신차를 구매하고 운행은 해보지도 못하고 수리만 하고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 이런곳에 댓글 한번 써본적 없는 제가 너무나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은 맞벌이 신혼 부부입니다. 저희는 직장 여건상 부부 두명 모두 차량을 가지고 출퇴근을 해야 하는 직장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중고차로 구입하여 8년 넘게 타오던 제 차가 너무 낡아, 차를 바꿔야 했지만 신혼에 전세 대출에 가계지출에 무리가 컸던 탓에 미루고 미루다가 운행하던 차가 계속 고장이 나는 바람에 큰마음 먹고 모아놓았던 목돈까지 깨어가며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두달간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S사의 S*3 차량을 구매 하기로 마음 먹고 11월23일 차량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부푼 마음과 기대감으로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렸던 차량인수 당일 아침부터 새차를 처음 타본다는 기대감에 아침부터 계속 설레였습니다. 저희 부부모두 주말 경조사 일정 때문에 저녁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차량을 인수 받았습니다. 대리점으로찾아가. 주차되어있는 차량의 외관과 내부를 확인한뒤 인수자에 싸인을 하고 차량을 받아서 약3km 정도 운행하고 집 앞에 도착하였을 무렵 갑자기 차량계기판에

배출가스 장치를 점검 해주십시오 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너무 놀란 마음에 곧바로 영업사원을 불렀습니다. 바로 도착하여 살펴보더니 하는말이 유러피언스타일의 차량은 주유시 시동을 끄지 않거나 주유구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았을떄 이런 문제가 발생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주유를 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소리냐 했더니 영업사원이 인도전 서비스로 2만원을 주유 하였다는것 입니다.

그리고 차량이 컴퓨터 제어장치로 되어있어 ECU?를 강제 삭제 하면 된다고 하며 확실히 그이상이 맞는것이니 별거 아니라며 저희 부부를 계속 설득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S사의 관할 서비스센터 직원을 호출하여 정비 하고 오겠다고 하며 저희 신차를 몰고 갔습니다.

 

두시간 정도 지나 다시 왔을 때 프로그램 스캐닝 결과, 주유시 생긴문제로 안전 경고장치가 작동된걸로 정확한 결과가 나왔고 다신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량을 인수받길 계속 설득했습니다.

 

굉장히 찝찝했습니다. 새 차를 사서 받자마자 정비소에 갔다 온것도 찝찝하였고, 주위에 같은 차량을 가진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시동을 켜고 주유했다고 해서 그런 경고가 뜬사람은 한명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알아보니 이 차량기종들에서 이러한 문제가 많이 발생된다는 이야기들은 있었지만,타다보니 해결되는 사람들도 있다하고, 늦은 시간까지 그래도 책임지고 해결해보려고 하는 영업사원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별일 아니라니 믿어보기로 하고 차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11월 30일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저는 비오는 아침이었지만 새차로 출근하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5km정도를 운행하니 또 다시 어제와 같은 씨뻘건 경고등이 계기판에 떴습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직장까지의 거리가 80km가 다되는데 큰 교통사고를 한번 겪어본 저로서는 가스장치를 점검하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운전을 할 엄두는 도저히 안나더군요, 남편에게 차를 맡기고 남편차로 출근을 하였습니다.

 

남편도 너무 화가 나서 저희한테 차를 판매한 영업사원 말고 위 의 책임자인 소장과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찝찝하고 기분 나빠서 이차는 도저히 탈수 없으니, 새차로 교환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그 말은 무시 당하더군요, 그러면서 주말이니, 월요일 아침9시에 차를 가지러오겠다고 했습니다. 저희 부부 둘다 7시에 출근합니다. 게다가 차가 두 대가 필요한데 이런 상황이니 7시까지 대차할 차와 함께 차량을 받으러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12월1일 월요일이 되니 집 앞으로 영업소 소장과 영업사원과 함께 차를 가지러 왔습니다. 교환에 ㄱ자가 떨어지기 무섭게 차량의 중대한 결함이 아니니 교환은 안된다하며 단정 지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어렵게 모은돈으로 산 새 차인데 2일내내 운전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방치해둔 차를 보니 우울하고 찝찝했던 마음이 폭발했습니다.

 

영업소장은 계속해서 별일 아니니 정비하겠다, 라는 말만 반복했고 계속 해서 그런 말도 안되는 억지를 피실꺼면 저희 영업소는 발을 빼겠으니 본사와 얘기 하시라고 하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습니다. 이제 판매와 인도정차가 종료되었으니 영업소의 임무는 끝 났다니... 더유능하고 상담 전문인 본사 직원과 상담해보라니요 ㅠ 저는 새 차를 왜 정비를 자꾸 해야 되냐고요!! 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남편은 그래도 어쨌든 정비소에 가야 어떤 문젠지 알고 대처를 할 수 있으니, 차를 보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도 울며 겨자먹기로 차를 보냈습니다.

정말 신차를 사고 운행도 해보지 못한 채 계속 정비소만 들락 거리는 상황에 이미 차는 중고차가 된 것만 같아 너무 화가 나서 이리저리 알아보았습니다. 본사에도 물론 전화하였습니다. 근데 여기가 더 가관입니다. 친절한 태도는 유지하면서 일관되게 운행중 중대한결함이 아닌이상엔 교환은 안됩니다. 말만하더군요, 그럼 어쩌냐 영업소에서는 이제 판매가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그 후 발생되는 차량 결함 문제는 본사랑 얘기하라고 한다 하니 본사에서는 그건 아니라며 영업소장과만 계속 연결해드리겠다는 말만 할 뿐이였습니다.

 

 

서로 계속 책임전가만 하고, 차량이 사소한 정비로만 몰고 가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알아보니 차량교환에 관한 규정은 일반인들이 절대 증명할수 없게끔 법이 만들어져있더라구요, 중대한 결함 즉 운행중에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이 퍼지거나 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를 받은지 1초2초밖에 되지 않았어도 일단 차량등록이 완료되면 그냥 그때 부턴 고쳐서 타야 한다더라구요,

더 황당한건, 소비자를 보호하고 어떻게든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해 만들어진 소비자 보호원 상담원조차 운행 중 시동이 꺼졌나요?? 아니요, 그건 아닌데요, 그럼 그냥 타세요, 지금 현행 법상으로는 중대한 결함 없으면 교환은 힘듭니다. 그럼에도 그냥 서식으로 남겨놓고 어떠한 행동이라도 취하고 싶으시다면, 서류 한 장 정도는 본사쪽으로 접수 할 수 있는데 크게 달라지는건 없으실꺼예요. 이러더군요,,,,

정비소에 들어간 차는 1박2일에 걸쳐 정밀 검사를 실행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실행결과 영업소에서 서비스로 달아준 블랙박스에서 전압이 높아지면서 생긴 문제였다며,

이건 수리도 아니고 그냥 전압만 높여놓으면 끝날 간단한 조치 일 뿐이였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주유 시 생긴 문제가 확실히 맞다고 컴퓨터에 떴다 하지 않았냐 하니 , 그땐 어두워서 제대로 정비가 안됐던 거고 지금이 정밀 검사다 라며 전혀 설득력 없는 말 만 하면서도 , 이렇듯 아무 이상이 없는 차를 왜 바꿔드리냐며 말도 안된다하고, 확실히 이후 같은 문제가 발생될 일은 없을꺼라고 영업소장도 제발 그만하시라며 화를 내며 전화를 끊더라구요.

본사와 영업소 모두 저희가 마치 되도 않는 진상을 부리며 쌩떼 쓰는 고객취급하며

차량 정비 다됐으니 찾아 가세요 하더라구요,

새차를 받아서 4일내내 끌어보지도 못하고 눈 오는날 밖에 세워두고 퇴근할 때 찾아가라는.

말도 안되는 서비스와 행동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교환하겠다며 영업소장과 싸우던 남편도 지치고 그런 남편한테 화내던 저도 지치고 차 한 대로 인해 저희 부부는 4일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로 둘다 너무 지쳐서 그래 별거 아니라고 하니 한번더 믿어보고 타자 하고, 차량을 다시 직접 받으러 가서 손수 찾아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남편이 우울해하는 저에게 새차샀으니 방향제 사러가자며 기분 좋게 풀고 차량을 운행하러 나갔습니다 ,

헌데 또또또!!!!!! 2KM도 채 운행하지 않아, 또 그 배출가스 점검 하라는 경고가 떴습니다

남편과 저는 정말 할 말이 없어서 서로 말도 하지 않은 채 영업소로 바로 찾아갔습니다.

 

 

담당 영업사원도 할 말이 없는지 내일 다시 지역 서비스 센타가 아닌 본사 영업소로 차를 옮겨서 , 다시 정비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는 또 그냥 영업대리점에 맡겨둔채 나왔습니다. 12월 3일 차는 그쪽으로 또다시 옮겨졌고 ,정비 사업소 쪽에서 연락이 와서는 차량 연료통에 연료 누출이 의심되는데 그것도 자세히 봐야 알수 있고, 그부분이 아닐수 있다 얘기하며 의외로 연료통 마개가 불량일수도 있고 연료통의 간단한 점검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연료통에 문제가 있는데 간단하다니요, 그리고 1,2,3차 모두 원인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해결도 못하면서 계속 별 문제가 아니라는 말만 번복하는 이 S사에 무책임하고 당당한

입장에 어이가 없습니다.

본사 서비스 팀에 다시 연락해서 29일 차량 인도받고 지금 5일째 운행 한번 못하고 벌써 3번째 정비소만 갔는데 회사에선 뭘 하고 있는거냐 고객에게 무조건으로 이런 피해를 입혀야 되는거냐 했더니 최대한 수리 해드리고 있지 않냐고 말합니다.

 

한번도 안탄 새차에 수리 해드리고 있다는 말이 그게 말인가요..

또 그렇다면 저희가 백번 양보해서 차를 그냥 받아 탔을때 하루 이틀 후에 이런 문제가 또

발생할 시엔 어쩔꺼냐 물으면, 그때도 수리 해드린다고 합니다.

그럼 한달 내내 수리만 하다가 끝나도, 저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할 일입니다.

또 그렇게 30일 내내 차가 이상이 있어도 중대한 결함이 아니면 고객님이 직접 와서 차를 맡기고 점검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도 이틀이상의 수리가 아니라면 차량 렌트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런 당당함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일반 서민 직장인 일년 연봉정도의 가격을 주고 생계형 출퇴근 용도의 차량을 구입하였는데, 5일안에 3번의 정비소를 가게 되었는데 그럴때마다 연차를 내고 렌터카를 빌려서 타고 출퇴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처음엔 새차에 정비를 한다는 자체가 기분나빴고, 당연히 새차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돈을 낸 저보다 돈을 받고 차를 판 그 기업이 너무도 갑의 입장이어서 너무 답답하고 이젠 제 돈을 고스란히 날린것 같아 무섭고 억울합니다.

 

제대로 원인도 모르고 문제는 고쳐주지도 못하고 정비도 못해주면서 또다시 2일에 한번 꼴로 이증상이 나타나도 저희는 할 말이 없고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아무것도 없다는 게 너무 억울합니다.

곧 아이도 가져야 하고 육아도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결함 있는차인줄 알면서도

그걸 가족과 아이와 억지로 불안해 하며 타야 할 생각을 하니, 정말 눈앞이 캄캄합니다.

어떤 사람에겐 정말 얼마 안되는 돈일지 몰라도 이제 막 가정을 꾸린 저희 같은 신혼 부부에게는 큰 지출인데, 새 물건을 샀으면 아무리 사소한 결함이라도, 없어야 되는게 당연한 논린데. 차는 그렇지 않은것이 어찌이리 당당한 일인지, 왜 소비자는 고스란히 당해야되는지...

차량의 중대한 결함이라는 그 운행중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의 문제가 아니면 모든게 다 사소한 수리 사항이라면, 경고등 때문에 아예 운행을 시도도 못하고, 차량을 타지도 못하는데, 그럼 억지로 몇백키로씩 타면서 중대한 결함이 생기는지 아닌지 저희가 실험해보고

증명할 만한 것을 찾아 내야 한다는 논리밖엔 안 되는데.

이렇듯 이익만 취하고 나면 나몰라라 하는 대기업의 횡포에 대해서 규제를 해주는 국가 기관도 없고 한 사람의 서민 소비자로서 또다시 차량 다 고쳤으니 가져가세요 하면 어쩔수 없이 연차내고 차를받아서 타고 다니다 또 동일증상 발견되면 차 맡기고 렌터카 빌리고 반복되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너무 화가 나고, 돈은 돈대로 쓰고 갑자기 제게 닥친 이 상황이 너무나 억울합니다.

추천수1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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