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이틀후 고민입니다.
처음엔 취직되었다고 좋아햇는데 막상 다녀보니 겨우 이틀 다녓는데도 참..재미도 없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머 재미로 회사다니는건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동료들과의 소통이나 대화도 있어야 그나마 숨통좀 트고 그런거같은데 여긴 여직원들끼리도 분위기가 참... 일할땐 일하드라도 점심시간같은때만이라도 서로 대화도하고 그럼좋을텐데..아무도 말도 안걸어주도 형식상 몇마디 걸어봐도 그냥 그게 끝.지들끼리도 딱히 대화는 없네요.
제 자리가 좀 많이 사람이 바꼇다는데...그런부분도 잇는거같구요. 사람들이 좀 뚱하네요.
또 둘째날에는 같은팀분께서 팀장 조심하라고... 그 사람만 조심하면 된다고..그러네요..이 사람때문에 앞에 사람들이 다 그만둔 거 같더라구요. 길어도 일년반. . 보니 삼사개월만에 다들 관두고 나갓네요. 하루하고 나간애도 있고...
사람들이 계속 관둬서 이제 좀 고칠려고 할수도 있다는데 그래도 지 버릇이 금방 고쳐질까요..ㅠㅠ
팀장은 앞에 애들이 어려서 철딱서니가 없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팀원분도 팀장때문에 3,4년은 고생했다고하고...
상사한테 못하면 욕도 먹고 그런게 사회생활이라지만..아무래도 제가 좀 후리한 분위기와 좋은분들과만 일을 해봐서인지 야단치는거나 욕먹는거에는 익숙하지가 않아요 ㅠㅠ.유리 멘탈...
다들 관두고 나갔는데 저라고 버틸 수 있을까 싶습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여기 출근하게 되었을때 진짜 오래오래 해야겠다고 생각햇엇는데 벌써부터 자신이 없습니다.
글구 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못받고 팀원분들이 시간날때마다 설명해주시는데 솔직히 이 분들은 거의 현장 다니시구요.
팀장이랑 둘이 거의 있는데 팀장도 황당한게 자기도 잘 모르니까 첫날부터 모르는부분을 니가 전화해서 물어보고 해결하라는거에요.
하...... 첫날부터 니가 알아서 찾아서 해결하라는 식이니까...이건 먼지.....팀원분 말이 팀장이 원래 그런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문서에 작은거에도 엄청 예민하다고 하더라구요. 왜 글자크기 오타 이런거 예민한사람들 있쟎아요.
하루종일 붙어있는데.. 좀 답답하드라구요.
저 어쩌죠.?ㅠㅠ 그냥 겁도나고 마음이 안 내키네요. 아직 어색해서 그런건지..
계속 더 해보는게 좋을까요. 발 뺄려면 빨리 빼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