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취업을 못하고 있네요
30대초반이구요 다니던 회사가 이상하다며 사귄지세달만에 이직을 하겠다며 관뒀는데 지금 벌써 6개월째 백수..
그동안은 퇴직금으로 데이트하고 생활비하더니 지금은 바닥난것 같더라구요 원룸에 자취하는데
이력서 넣고 하는것같긴한데 나이도 그렇고 4년제졸이지만 마땅한 자격증도 없고..요즘 스펙좋아도 취직하기 힘든세상인데..4개월때까진 그냥 집에서 티비보고 폰게임하고 저퇴근하면 저 만나고 그러고지내더라구요 아무리 백수지만 운동도하고 뭐라도배우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얘기하자니 안그래도 스트레스일텐데 잔소리밖에 되지않을것같아 그냥 별말은 안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이력서를 계속 내보는데도 진행되는것이 없고..조건보고 만난게아니라 정말 좋아서 시작된건데 지금은 조금씩 힘들어지네요..연애도 사랑도 어느정도 돈이있어야 가능하다는말이 또 실감되네요 그래도 저한테 투정부리거나 하진 않아서 기특하긴한데.. 결혼해야할 나이에 백수생활이 길어지니 생활력도 없어보이고 특별한 취미같은것도 없는것 같고 하고싶은일이 뭐냐 어느분야 하고싶냐 물으니 돈만 많이벌면 된다며 여성전용바도 장난스레 얘기하더라구요..말로는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는데 ..연애 9개월차 서로 결혼할 나이라 결혼얘기도 넌지시 하고 아줌마 만들어줄꺼다 이런말도 하긴하는데 ..속만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