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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바람.. 위로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제가글을 올리면 꼭 아무도안보던데..;;

오늘은 기대반 걱정반 올립니다.

 

일단저는 4년넘게 사귄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내년에 혼인신고를 하려는 계획으로 일년 조금 넘게 동거를 해왔었는데 얼마전 남친이 4~5개월전부터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충격이었고 눈물만 나더군요.

하지만 동거를 하다보니 그냥 끝내기엔 정리할것이 너무많아 일단 남친이집을나가기로 하고 집을구하지전까진 같이 지내기로 한지 지금 5일정도 됐네요..

 

근데전 너무바보같습니다

제 친구들은 당장 쫒아내라 싸대기를 갈겨라 그년을 잡아다 족쳐라 하는데도 전 그럴수가 없어요.

마지막 끝내는 순간까지 좋게 끝내고 싶은마음에 집에두는건데 제친구들은 이해를못합니다

정말 너무 슬프네요..

 

저랑 살면서 친구네집에서잔다고 하고 그년이랑 모텔에서 뒹굴고 들어와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입맞추면서 사랑한다고 잘자라고 하던 그모습만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당장 죽여버리고 싶지만 막상 얼굴을 보면 밥은먹었나 걱정하고 있는 이런 제모습이 너무 불쌍하고 싫습니다.

 

그런데도 매몰차게 못하겠는 이마음을 아무도이해해주는 이가 없습니다.

네.저라도 제친구가 이랬다면 이해못했을겁니다.

근데 그동안 만나온 4년을 더럽히고 싶지않은마음과 아직남아있는미련이 이렇게 만드네요...

 

저밖에없다며 사랑한다고 결혼하자던 사람이 다른년과 같이살집을 알아보고 사랑한다고 결혼하자고 하는걸보니 너무 적응안되고 슬픕니다.

 

사년동안 내가 알았던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배신감들다가도

좋게끝내고 싶은 마음에 그냥 다참게됩니다.

 

근데 이런저를 이해해주는 친구들이 없네요...

 

헤어지게 되서 슬픈마음보다도 지금껏 만나온 4년이 다부질없고 아무렇지도 않게 되버린것 같아 더슬프네요.

 

이야기하다보니 두서없이 끄적였네요

비슷한일이 있으셨거나 제마음이 조금이라도 이해가시는분들은 소중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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