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6이고 다음달이면 27살 되는 여자 취준생입니다.
밤늦게까지 일자리를 보다가.. 이렇게 글을써요 너무 답답해서 제가 초라하구ㅜㅜ
저에대해서 소개할게여!
저는 지방 4년제나왔구요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해 작년까지만해도 승무원을 준비했습니다. 일찍 포기했어야됐는데......
파견직에서 1년 3개월정도 일하면서도 승무원 면접도 보러다녔었거든요.. 그러다가 자꾸 안되서 포기하고 진짜 제 직장을 찾기위해 그만뒀어요.
근데.. 너무 막막하네요
승무원 준비만 하다보니 자격증하나 없고
토익점수도 진짜 낮거든요 ㅜㅜ 승무원 커트라인에서 조금위..
인사/기획 이쪽 사무직으로 지원하려고 했는데
다들 어학실력이나 컴퓨터 자격증 회계자격증 따지시니까요,,
지금까지 한달 넘도록 이력서만 70군데 넣은것 같네요. 연락온곳은 2군데였는데 그마저도 면접탈락...
컴퓨터 학원도 알아봤는데 지금 그걸 낼 형편도 조금안되고
대학 등록금 포함해서 고정적으로 나가는돈이 80정도라 얼른 자리잡고 일하고 싶은데
뭐가 우선인지... 그냥 취업을 포기하고 자격증을 따는게 맞는지.. 아니면 어학을 더 공부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진짜 저에게 맞는 직장이란건 있는건지 너무 캄캄한 미래때문에 답답합니다..
내년이면 27인데 저 너무 늦은건가요..
오늘도 집에서 미생보며 한참을 울었네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한심하고,,
해답을 달라는것은 아니고.. 그냥 비슷한 경험있으면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