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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너의 사랑 '별이' 이야기

웅배집사 |2014.12.13 00:02
조회 15,597 |추천 109
안녕하세요~
어제 고양이계의 비글 달이의 집사
웅배엄마입니다!

둘째 달이만 올리기 아쉬워
이번엔 저와 사 년 간 동거동락한
제 첫사랑 별이를 소개합니닷 !

페르시안 특유의 넙대대하게 생겨서
사진이 참 못나오는 편이지만,
달이만큼 이쁘게 봐 주세요♡




별이는 참 순하고 이뻐요.
첫 고양이라 이것저것 서툴렀던 제게
착하게도 잘 따라줬거든요ㅎ


욕심부려 고단백사료 덜컥 먹였다가
폭풍설사로 엉덩이를 베린적도 있고


또 또 욕심 부려 변기훈련시키다가
변비에 걸릴 뻔 한 적도 있었죠.



금붕어 덜컥 사와 별이가 젤 좋아하던(식빵을 자주 굽던) 곳에 턱하니 올려놔도
(달이였다면 뒤집어엎었을) 어항도 가만히 지켜만보던
내 착한 고양이..♡



납작하고 못 생겼다고 별이라고 부를 때보단
못난이라고 부를 때가 더 많지만



사실 가만보면 너무너무 이뻐요ㅋㅋㅋ




눈도 땡그랗고ㅋㅋㅋ
그나저나 펠샨인데도 털이 왤캐 짧냐구요???













고양이해체.jpg
ㅋㅋㅋㅋㅋㅋ
여름엔 매번 해줘요.
이상하게 별이는 빗질이랑 목욕은
기절초풍할만큼 싫어하면서
미용은 애옹 소리만 낼 뿐,
그럭저럭 참아줘요.

달이가 사고뭉치 막내딸이라면
쨘 할 정도로 너무 순한 첫째 딸 내고양이♡

죽을때까지 평생 살자 별아 건강하렴




그나저나 어찌 끝내지???

ㅋㅋ똥고양이 달이 사진 주고 갈께요 !!






놓아라 이놈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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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진으로 보니 참 이쁘죠?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이건 '정지'되어있는 사진이기에
이쁘기'만' 하답니다.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고양이와
함께 살면 이쁘기'도' 하지만,
감수해야 할 문제가 정말 많아요.
경제적으로 분양비 예방접종 중성화비용 등등
초반 일년간은 백만원은 족히 나가고,
동물은 병원비가 사람보다 몇 배는 비싸요.
한 번 아프기라도 하면 일 이백 깨지는건 일도 아니에요. 이것들 빼고도 한달에 고정지출이 십만원은 나갑니다.
털은 또 얼마나 빠지는지 미용도 못하는 요즘같은
겨울철엔 아예 털을 뿜어내는 정도에요.
검은옷은 포기해야한답니다.
밥에 물에 털 들어가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구요.
변냄새는 지독하고
이불에 소변 실수라도 하는 날엔 냄새가 정말 안빠져요.
청소도 사람만 살 때보다 두 배는 열심히 해야되요

새끼때 작고 예쁜건 정말 한순간이에요.
고양이는 성장속도가 정말 빨라요.
작고 앙증맞은건 오개월도 채 가질 않는답니다.

고양이 수명은15~20년이에요.
이 모든 것을 15년 20년 책임지실 수 있는 분만
키우셨음 좋겠어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추천수109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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