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귄지 200일 정도되는 27 남자입니다..... 제가 늦은나이에 첫사랑을 해서 너무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제가 여자를 많이 가리는 사람이아니라 그냥 제가 혼자가 너무 편하고 제가 취미가 특이해서 혼자 있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취미가 다 손으로 하는거라서 왠만한 여자보다는 만들기를 잘하고 악기도 피아노를 독학으로 지금은 교회에서 반주하고 있어요 이제 취업도 해야하는데 취업이 막막하기보다는 제 여자친구 문제가 더 급해서 제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태어나서 여기에 이런글을 올리게될줄은 몰랐지만 부탁할게요 헤어지라는 단답말고 진지하게 답변좀해주세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가 그렇네요 헤어지라고만 할것같아서 제발.....부탁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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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졸업유예를하고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집안 재정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대출을 하시면서까지 저를 보낼라고 하셨죠 영국에 가서도 저는 신앙생활을 잘지키는 편이라서 의무신앙(어머니의 바램으로 다니는 신앙) 그래도 주일성소를 꼭지키며 교회생황르 틈틈히 잘하고 있는지라 영국 한인교회를 찾아가 다니면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죠
처음만남은 제가 설겆이를 하면서 시작됫죠 원래 어디에 처음가면 저는 항상 도와야한다는 성격때문에 처음갔음에도 불구하고 설겆이를 도맡아서 했어요 저는 일하지않는자 먹지도 말라는 그런 정신이 정말강해서 제 성격은 츤데레 같은 성격이에요 속은 정말 엄청 순수하고 여린데 겉으로는 그러지 않는척 툴툴되면서 다하는성격이에요 그리고 모든지 쉽게포기하기보단 무조건 될때까지 해요 끝까지 될때까지 모든 방법을 써서든 절대 포기하지 않는성격이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저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저는 거들떠도 보지않았어요 저는 혼자살라고 마음먹었던지라 군대다녀온이후로 그이유는 아빠가 어렸을때 저에게 안좋은 모습을 너무 많이보여주셔서 제가 어렸을떄 아빠가 엄마를 때리거나, 아빠가 바람을 피셔서 그런이유고 아버지는 집에서 담배를 태우십니다 아직도 제가 술, 담배를 안해요 술은 친구들때문에 2달에 한번 두세잔 마시는 정도이고 담배는 아예 입에 댄적도 없습니다. 군대에서 유혹이 많았지만 정말 하기싫더군요 아버지때문에 말이 길어지네요 제가 여자를 만나지 않는이유는 제가 보고자란게 이런것들인데 제가 결혼하면 똑같이 아버지처럼 이러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단한번도 좋아하는 감정이생겼어도 절대 만나지 않았어요......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제가 또 그럴까봐
그런데 여자친구는 4개월동안 꾸준히 저를 쿡쿡찌르면서 제가 차갑게 대해도 다가오고 어떤수를 써서라도 같이있을라고하고 이러다가 여자친구가 이제 포기하는것같은낌세가 보이니깐 너무 미안한거에요..... 저두 마음은 있었지만 시작하지않을려고 했죠 어학연수까지와서 한국인하고 만나면 영어도 안쓰는데 마음에 문이 열렸죠 드디어 27살이되서야 첫사랑을 할수있었어요 하지만.....
여자친구가 저를 너무 힘들게했어요 제가 잘해주는 방면 한 100일정도 너무 힘들었죠 왜냐하면 4개월동안 차가웠던 남자가 잘해주니깐 말도 안되게 제가 잘해주긴했어요 여행다니면서 다녔던곳 티켓 영수증 버스표 기차표 이런것들 몰래 하나하나 다 챙겨서 일기를 꼬박꼬박 써서 영국 생활끝나면 줄려고 준비했고 만날때마다 과일을 잘라서 맨날 챙겨갔죠 그리고 여자친구가 렌즈를 껴서 항상 제가 눈에넣는약을 제가 챙겼어요 그리고 여자친구 수업끝나면 그시간에 맞춰서 전화도 하고 저는 밀당같은거 안했어요 만나고싶다면 만나고 표현다했는데 여자친구가 이런나를보며 갑자기 바뀌니 뒤숭숭하다고 가끔식 저를 엄청 힘들게 했어요 그런데 이게 터져서 100이후에 제가 여자친구에 단점이보이고 여자친구가 점점 싫어지는느낌이드는거에요 숨이막히는느낌이 들고 갑자기 너무 허무해지고 미안한거에요 제가 그래서 여자친구를 먼저 보내게 되었어요 한국으로 2달먼저 제가 먼저 들어가라했죠 이유는 떨어져있으면 정말보고싶어서 다시 내마음이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왜냐하면 제가 정말 죽을만큼 사랑했으니깐요
참고로 제여자친구는 정말 요즘말하는 개념녀에 속해요 데이트비용도 절반씩 부담해주고 요즘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돈이없어서 취업준비금도 부모님 다드렸어요 지금 집이 너무 힘들어서 이런것도 이해해주고 "제가 오빠위해서 2년은 버틸수 있으니깐 나버리지 말라고" 이런말이 너무 가슴이 아파요 항상 제 생각해주고 먼저먹어라, 아프지말아라, 연락 자주못해도 되니깐 어디있는지만 알려달라, 기다리겠다.......
그리고 제가 첫키스 첫경험 이런것도 여자친구가 지금 처음이에요 하지만 같이 잠은잤는데 그런잠자리는 하지 않았어요 제 말을 들으시고 미친놈이 별지랄을 다하냐고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여자친구가 사고치기싫다고해서 저두 그냥 지켜주고싶었고 결혼하면 어차피 자연스럽게 일어날일들인데 여태까지 잘참아왔는데 이짧은기간 못참겠냐하는 생각으로 참았죠 많이 힘들지만요 아직도 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여자친구도 경험이 없어요
이제 한국에 돌아와서 12일제 만나고 있는데 두세번 까지는 마음잡고 만났는데 이제 단점이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이 쌓여서 그런지 여자친구 얼굴만 보면은 눈물이 나옵니다ㅠㅠ 오늘도 차안에서 제가 야한이야기 하다가 사실 참기가 힘들다 이렇게 저는 그냥 솔직하게 다말하는 성격이라서 여자친구랑 키스하다가 여자친구 한테 안아달라고 했는데 너무 슬퍼서 진짜 태어나서 그렇게 울어본적이 없어요 여자친구는 항상 저를 좋아해주고 같이있고 싶어하고 문자로도 만나고 싶고 만지고 싶고 이러는데 저는 그런마음이 없어졌어요 여자친구를 만나면 편안한것보다 제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눈이 높은지 낮은지 성격은 무슨성격을 좋아하는지 잘몰라요 연애를 안해봐서 그런데 여자친구 외모가 자꾸 눈에띄는 거에요 여자친구가 못생긴건 아닙니다. 그런데 자꾸 지나치는 여성들을 힐끔보고 여자친구랑 비교하게되고 속으로 하지만 내여자친구는 저런애들과는 많이 다르지 하면서 그런생각을 할때마다 나는 쓰레기였구나를 반복하죠ㅎㅎ
그런데 자꾸 이런것들이 생각나고 미안하고 그런데 막상헤어지려는 마음과 정리하려는 마음을 가지면 못그러겠어요 여자친구를 정말 너무 사랑했어요 가족보다 없어지는게 못만나는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태어나서 가슴아프다는 말을 이해를 못했는데(저는 드라마 광이였어요~)정말 요즘 너무 슬퍼요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데 가진건 없어서 도와도못드리고 여자친구도 만나서 좋은거 맛있는거 사주고 좋은데도 데려가고 싶은데 이놈에 돈이라는게 저를 정말 힘들게 하내요.....친구들이 좋아하면 돈그딴거 필요없다는데 사실 이말에 저도 공감되요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라는 말을 제가 정말 싫어하거든요 못할건 없다고 항상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절 많이 좋아합니다 절싫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제가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글이 길어졌는데....아직도 이글을 쓰면서 정말 지금 엄청 울었내요 이렇게 쓰는데 지금 2시간이 걸렸어요 ㅎㅎㅎ
여자친구는 저를 너무 좋아해서 제가 헤어지자고하면 너무 힘들어 할것같아서 매정하게 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겠고 그런데 예전처럼 잘해주지 못할것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너무 쌓여서 여자친구 혼자만 좋아하는 모습도 싫고 제마음도 돌아오기는 커녕 계속 혼자 있으려고 하고 문자 전화 의무적으로 여자친구가 걱정될까바 하는 제 자신도 이렇게 계속 해야하나라는 생각도하고 길을 지나가면서 "우리오빠 잘생겼네 역시 내가 잘골랐어" 이런 말들 "어떻게 이런 놈을 아무도 안대려 갔을까 숨은보석을 내가 잘 찾았네?" 이러면서 말을 해주는데 정말 너무 가슴이 찢어질듯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항상 저만 먼저 생각하고 나만 바라보는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헤어지면 한순간에 남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내 첫사랑 내 소중한 사람,......한숨에 재로 날아가 버릴것같은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계속 만나면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