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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데

뽀뽀쪽 |2014.12.13 11:35
조회 156 |추천 1
오빠가 이글을 읽을리가 없겠지만 그냥 문득 생각이나서.

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한달이 됐네
처음엔 진짜 힘들었어 거짓말 인하고 매일매일을 울면서 지냈어
며칠은 밥이 목구멍에도 안들어가더라
나 원래 되게 많이 먹잖아 오빠가 돼지라고 놀려대던게 엊그제 같은데..
예전에는 그소리가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립다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들수록 볼수없는게 오빠더라
저번에 우연히 봤던 오빠 모습은 여전하던데 부러웠어
더 잘생겨진거 같기도 하고..ㅋㅋ

길가다가 이별노래 나오면 내 노래같아서 멈춰서 듣고 가
노래방가도 친구들이 불러주면 눈물이 나서 그냥 뛰쳐 나간적도 많아
우리둘이 여행가면서 오빠가 만들어준 동영상 다시 보고싶다 없어서 너무 아쉬워..
같이 들었던 노래도 기억나? 좋은노래인데 왜 눈물이 날까 이어폰 나눠끼면서 그 노래 다시 듣고 싶다

오빠한테 연락이라도 올까봐 핸드폰 수시로 확인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핸드폰 보면서 실망하는 내가 우스워 이젠
우리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난적 있잖아
혹시 또 내가 생각나서 돌아오지 않을까
미안하다고 더 잘해준다고 후회했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연락이라도 올거 같아서 자기전에도 핸드폰 옆에두고 자
아침에 일어나서 알림하나 없는 배경화면 보면서 또 실망하고 아직도 그래

이제는 그만 잊을때도 됐는데 오히려 더 보고싶고 그런다?
기대하고 실망하는걸 반복해서 그런지 요즘은 무뎌지긴 했는데 희망이라는거 못 버리겠더라
언제쯤이면 생각안나고 잊을수 있을까
아마도 몇년은 걸리겠지?
그래도 생각나고 보고싶은 사람이 오빠라서 행복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수 있다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잊으려고 노력 할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지켜봐줘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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