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만나며 행복하고 힘들었던 시간들,
니가 잊어도 내가 기억했었다.
일년 좀 더 되는 시간동안 정말 행복했고
다시 일년동안 너무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이제서야 조금 알것같다.
너 없이 잘 살수는 없어도 그냥 살정도는 됬으니깐.
지금 너 좋은남자 만나 행복하게 잘지내는것 같고,
이제서야 니가 다른 남자 만나는 것에
화가나기 보단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됬다.
내가 못해준게 너무 많았으니깐.
겨울 봄 여름 가을 다시 겨울.
나름대로 많이 잊을려고 하고있다.
그래서 이제 너 없이 일년동안 끼고 다니던 반지.
빼보려고 한다.
너 만나고 헤어지기까지, 헤어지고 지금까지
여전히 너는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다.
어디가서도 넌 사랑받을 자격 있는여자인거
잊지말고 예쁘게 사랑하고 행복하길빈다.
과대망상 쩔고 자기일 힘들다는말 입에달고 살면서 절대 포기안하는 여자, 술취하면 솔찍해지는 여자.
Sns귀찮다고 안하는 여자.
예전엔 한도끝도없이 니 행동 하나하나 다기억났는데,
봐 이젠 다 까먹고 기억나는게 이게 고작이다.
잘 잊어가고 있다.
어떻게 해서라도 니가 이거 볼수있었으면 좋겠네.
아 그리고 하고싶말이 하나 더 있어.
나 요리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넌 나중에 결혼을 하게되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원했었다.
그래서 난 고민하다 요리에서 손 때고
포스코가려 공부하기로했지.
그와중에 또 옆길로 새는걸
말한마디로 바로잡아줬었지 니가.
너랑 헤어지고 취직됬었어.
돈도 또래 남자애들보다 더 벌었었고.
그때 너도 없는데 내가 왜 공장에서 이러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다시 내가하고싶은거 하기로 했어.
유학도 가기로 마음먹었지.
지금은 서울이고 4월에 이제 외국나간다.
다시 한국 왔을때 혹시라도 만나게된다면
웃으면서 얘기나 한번 하고싶네. 각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