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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인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조차 남기는건
처음인데 누군가의 이야기가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대 중후반여자에요
저에겐 이년사귄 두살어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가 저를 많이 좋아해주어서.
제가 많은 거절끝에 사귀게 되었죠.
이렇게 자존심버리며 나를 좋아해줄 남자를
만날수있을까하는 생각에서요..
그래서 사귀게 된다음 미안한 마음에 남자친구에게 굉장히 잘했죠
남자친구는 학생이여서 돈이없었고
저는 직장인이라 여유가있었거든요
남자친구는 돈없는걸 미안해했고 저는 그마음이안타까워 나가서 기죽지말라며
주유비며 데이트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챙겨주곤했지만 아깝단 생각은 하지않았습니다

이 모든것이 가능했던건 이친구가 저를
향한사랑을 느끼게주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일년반을 동거하다시피 했어요.
그리고 5개월전 남자친구는
취직을해서 멀리떨어지게 되고 얼마전 회사를 옮기며 너무도바쁜 생활을 하게되었죠
그래도 남자친구는 이틀에 한번씩
왕복 두시간거리는 거리를 오곤했습니다


제 머리속엔 세상에 내 남자친구보다
자상하고 착하고 내 말이면 꿈뻑죽고 순수하며
나를 사랑해줄 남자는 없다고 생각하던
그때.. 일이 있었죠

친구결혼식으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남자친구가 그러더군요
'나는 결혼을 꼭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애도 낳아야하는지 모르겠다.나는 성공하지
않으면 결혼은 안할꺼야'

이 얘기를 듣는순간 먼가 배신감도 들고
너무 섭섭하고 슬프고 화가 났지만 일단
지나갔고 그 말이 몇일동안 잊혀지지가
않아서 몇일 뒤 얘기했죠

그 얘기듣고 나 너무섭섭하고슬펐다
나는 너에게 그정도밖에 안되냐고..
그러자 남친은 집이 부도나면서 너무힘든
시기를 겪어서 그렇다 사랑하는여자
자기가 능력없단이유로 같이 고생하게 하느니
결혼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자기 인생에 여자는 저뿐이라면서요

이해는 되었지만 개운해지지는 않았죠
그리고 제 동생이 갑자기 군대를 가게되어
내 남동생과 군대가기전 밥한번 먹자! 하니.
내가 왜? 라더군요..혼란스럽고 너무 화가나서
엄청싸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화해하긴했지만 무언가
풀리지않는 섭섭함이 풀어지진않았죠

그리곤 요즘 더 바빠진 남자친구의
줄어든 전화와 예전같지 않지 않은 만남횟수로
머리는 이해하지만 마음속에 섭섭함이 쌓이는거
같아요 . 그러던중 어젠 변태를 만나서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있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전화도없고 괜찮냐고
묻질않네요. 피곤해하고 힘들어하는 남자친구에게 더이상 섭섭하다고 하는건
징징거리는것과 배려가 없는것밖에 되지않는거
같아 얘기도 못하고 속으로만 삭혀야 하는
상황들이 너무힘듭니다

남자친구는 있지만 외로운느낌에서 나아지질
않네요.저는 지금남자친구 전에도
남자를 만나봐서 소중한사람을 잃는 느낌을
너무잘알기에 신중에 신중하고싶어요
그러나 남자친구는 제가 거의 첫여자친구죠

남자친구는 무슨마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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