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가 결혼하는데....축하해줘야하는데 고민도 만만치않네요;;

깊은고민 |2014.12.17 15:10
조회 225 |추천 0

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난생 태어나 첨으로 글을 쓰네요

 

쓸데없는 고민일수도 있겠지만.... 혼자 끙끙 앓는게 한심해서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30살 남자입니다.

 

딱 작년 이맘때 서울에서 결혼을 하였네요... 제가 고향이 울산이라 울산에 있는 고향친구들이

 

거의 올라오진 못했지만 제가 절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올라와서 결혼추카해 주었네요

(지금까지도 넘 고맙다 친구들아!!^^)

 

대략 울산에서 10명정도 친구가 올라와줬는데 그 중 1명(10명중에서도 젤 친한축에 속함)이

 

축의금을 미처 못가져왔으니 나중에 울산내려가서 계좌로 붙여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식 당시 정신도 없었는데다가 일단 울산에서 올라와준것만 해도 너무 고마워서 일단 그렇게

 

하라고 얘기하고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죠

 

그렇게 신혼여행까지 잘 갔다와서 울산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고맙다고 감사연락 다했습니다.

 

그 축의금 안낸 친구한테도 일절 축의금 얘기안하고 고맙다고 통화하는데 되려 먼저

 

"아~ 내가 너 축의금 못준거 같은데 요즘 너무 바쁘니깐 한가해지면 입금하게 계좌번호 보내줘..."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때 크게 사양하지 않고 통화 끊고 문자로 계좌번호 보내줬음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저도 바쁜 직장생활을 하다가보니 1년정도가 지났네요 

 

어제 모처럼 그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곧 결혼을 한다고 결혼식 참석해달라고 문자왔네요

(참고로 울산에서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추카한다고 답장해주고 우연히 제 축의금 정산한걸 봤는데 아직까지 그 친구가 입금을

 

안했더라구요;;;  

 

거주하는곳이 멀어져서 연락을 잘 못하긴한데 고향친구 중에서도 상당히 친한축에 속하는 친구라

 

바빠서 저한테 축의금 못한건 충분히 이해하려고 하는데.... 막상 제가 그 친구 결혼식때 축의금

 

하려다보니 제가 축의금 못받은게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네요ㅠㅠ

 

게다가 결혼하고 전세금땜에 대출받고 이러다보니 형편이 넉넉치도 않아서 와이프랑 약속한게

 

이왕이면 우리 결혼식때 축의금 주신 분들 위주로 경조사 꼭 챙기자라고 해서 와이프 설득하기도

 

미안하네요;;

 

아~ 그리고 친구결혼식날 가족여행이 선약으로 잡혀있긴한데 취소하고 무리해서라도 친구결혼식

 

울산까지 갈수도 있는 상태인데 막상 결혼식 갔는데 축의금 안할수도없고.... 

 

가족여행을 예정대로 가는거라면 축의금만 전달해야하는 입장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얼마를 해야할지?;;;; 

 

참 친한친구 사이였는데 제가 이렇게 계산적이게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ㅠㅠ

(참고로 그 친구가 저보다 월급이 더 많고, 아마 저한테 축의금 한걸루 생각하는거 같네요)

 

이 부분에 대해 많은분들의 조언이나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