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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같이 살기 시작하고 너무 힘들다

ㅇㅇ |2026.06.13 21:50
조회 2,386 |추천 3
이번 주부터 할머니가 요양 차 저희 집에 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 상황을 말해보자면 취준생이고 당장 다음 주에 면접이 하나 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원래 아빠랑 저, 둘이서 살고 있었어요.
근데 할머니가 오시니 제가 챙겨야 할 게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제가 지금 매 끼니를 챙기고 있고, 집안일까지 도맡아서 하는 상태입니다.
할머니가 계시니 배달음식을 시키기도 눈치 보여서 반찬만 사 오고 매번 국이랑 밥을 다 하는 중입니다.
거기다 늘어난 빨래와 청소, 설거지까지 다 제 몫이네요...
할머니가 엄청 편찮으신 건 아닌데 거동이 불편하셔서 내가 다 케어해드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장 면접 준비도 해야 되는데 집안일을 다 하고 나면 진이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게다가 아빠는 퇴근하고 나서 골프 치러 가거나 술 먹고 온다고 매번 늦게 와서 내가 모든 일을 해야 됩니다.
심지어 늦게 온 아빠 술상을 차려야 해요...


일주일 이랬는데 앞으로 저 어떡해요?
진짜 살기 싫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7
베플ㅇㅇ|2026.06.13 23:13
독립하시면 할머니는 요양원으로 보내질껍니다.독립하세요.
베플ㅇㅇ|2026.06.13 21:56
아빠는 너 믿고 집으로 모셔온건데?
베플ㅇㅇ|2026.06.14 01:24
평소에 아빠 술상차리는것도 에반데 ㅋㅋ 걍 그 모자 버리고 독립 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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