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짝녀가 지잡대 가는데...

ㅇㅇ |2014.12.20 02:19
조회 23,932 |추천 14

갑자기 왜 그렇게 한심스럽고 징그러워질까

 

짝녀랑 처음 알게 된건 고2때 같은반이 되고 나서 인데

 

그냥 외모만 보고 좋아하게 됐음 짝녀가 공부를 잘하지 않는다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외모가 예뻐서(그당시에 내 기준엔) 좋아했는데

 

반면 나는 시골학교지만 전교 1등인데 짝녀가 친구들이랑 하는소리들으니

 

'저애는 공부밖에 모르는 촌뜨기'라는 말을 듣고 충격

 

그리고 어찌 어찌 고3이 되고 짝녀랑 다시 같은반

 

시골학교라서 반도 별로 없고 같은반이 될 확률이 높았는데 정말 같은반 되었음

 

1학기 짝녀가 수시쓴곳보니 전부 지방대... ㅋㅋㅋ

 

하 공부 정말 못하는구나... 뭔가 이때부터 우스워지기 시작했으려나..

 

아니 그때 촌뜨기라는 말을 들었던거에 대한 짝녀를 향한 증오같은??

 

아무튼 좀 잘됐다 싶었음 ㅋ 난 2학기에 서울대 수시 넣음

 

지역 전형이라 2등급이상 3개만 나오면 되는데 국어 2 수학 1 영어 2 로

 

합격 ㅋㅋㅋ

 

ㅅㅂ년 내가 여자들이나 걸린다는 콩깍지가 씌였나 ㅅㅂ

 

뭔가 나랑 그년은 이젠 레벨 자체가 달라짐 그리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년이 얼굴이 이쁜건 아님 서울와보니 짝녀는 걍 평범 이하인거 같음

 

짝녀에게 복수가 하고 싶어졌는데 이걸로 복수가 됐을진 모르겠지만

 

확인사살로 졸업식때 학교 어디가냐고(사실 이미 지잡대 간거 알고 있음)물어보는것으로

 

짝녀에 대한 복수를 끝낼생각 ㅋㅋ  

 

그리고 촌뜨기라는말에 충격 받아서 지금은 렌즈 착용 머리도 이발소에서만 자르다 명동에서

 

자르고 태어나서 처음 염색해봄 현재 서울에 있는 친척집에 있는데 여기서 얼굴 관리받으면서

 

외모도 많이 꾸며서 그런 ㅅㅂ년은 다신 나보고 촌뜨기니 하는말 못할듯

추천수14
반대수136
베플고1남자|2014.12.20 09:37
어우 찌질해
베플ㅋㅋ|2014.12.20 05:57
꼬맹아 니가 진짜 이겼다고 생각들면 급이 다른데 뭘 그렇게 복수니 뭐니 하니? 엇나간 사랑이니? 나름 좋아했던 애면서 이년 저년 하는거 보니 참 너란 사람 별로네. 지역전형이니 대학가서 동기들한테 뒤쳐지지 않게 힘내야겠다. 글고 너 나름대로 성공했으니 인성도 한단계 쑥쑥 자라길 빌게. 누나 진지함.
베플ㅇㅋ|2014.12.20 09:01
와 상찌질이네 넌 대학가서도 그 소리 듣고 살듯 ㅋㅋ 잘하는게 시험보는거 밖에 없으니 저러지 인생 참 ㅂㅅ같이 산다 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