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은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시댁에선 제가 임신한걸 좋아하시지않는거같아요..
결혼전 임신은 아니였으나 신혼여행가서 우리에게 와준 소중한아이입니다, 허니문베이비라고 저는 엄청 기뻐했고
친청엄마도 축하한다며 고맙다며 너무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막상 시댁쪽 반응은..'벌써 가지면 어떡하니, 돈도모아야되는데 힘들지않겠니..' 걱정부터 하시더라구요..
물론 이해못하는건 아니에요..저희 힘으로 하겠다고 집도 우선 작은월세부터 시작하고있어서 걱정해주시는 마음은이해가되지만....'축하한다..' 이 말 한마디가 듣고싶었는데.. 몇일전 임신사실을 아시고 밥이나 한끼하자시길래
만나서 밥먹고 헤어지는동안..결국 듣고싶은말은 듣지못했네요...
괜히 서운하고..아가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임신한게잘못된건가..안했으면 좋았을까..하는 나쁜생각도 들어요..
유난떤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속상한건 어쩔수없네요.. 벌써 우울증이라도 온건지 괜히 눈물만나고 그러네요.. 너무민감하게 반응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