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시크하지 못해 전 글을 들춰보러 왔다가 다시 키보드를 두들...
1.
지난 글을 지인들도 많이 봤는데
구애 댓글이 많다며 날 팔아버릴 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휴
그냥 가만히 옆에만 있을게. 나랑 친구해줘.....
2.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에게 음식 사진을 보내줬더니 남자친구가 행복하겠다며.
.....?
내남자친구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걸 보니 아직 안태어났어. 분명해
3.
내 나이를 톡 채널로 알아차린 당신들 멋쪄 부러.
(저거 꼭 입력해야 하는건줄 알고 아무거나 입력한 건데............또르르)
저의 근황 따윈 궁금하지 않을 테니
바로 사진 고고고.
(어제 한번 거의 다 쓴글 날려 먹고 정신 가출한 상태로 쓰는거니깐... 이해해주...오....)
분명 여행은 여자 둘이 갔는데
매끼마다 왜 5인분인가.....................
지글지글 삼겹살 한입에 매화수 똑,
제주삼겹살+가리비+새우
사랑해요 뭐부터 먹을질 모르겠네.
술이들어간다 쭉쭉쭉 (대딩같나...요...)
전 날 고기파티를 즐기고 (역시 다 못먹음)
소세지+신김치+삼겹살+감자+대파를 넣고 볶음밥을 했지요.
아, 개인적으로 이게 더 맛있었다는.
저만 그런가요.
술 마신 다음날 아침 쑥쑥 들어가는!!!!!!!!!!! (웬지 나만 알것 같은 불길한 느낌..ㅠㅠ)
둘쨋날 새벽에 맥주 한잔 하려고 만든 골뱅이 무침.
정말 자신있음!!!! 레시피 꼭 따라해보세요!!!!
정말 쉬운 김밥.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이 날은 시금치 대신 양상추를 넣었는데 더 신선한? 깔끔한 맛이였어요.
당근은 싫어해서 완전 쪼꼬미.
아차, 당근하고 오이 궁합이 그렇게 안좋대요.
그래서 전 오이 넣는 날은 당근을 안넣고 당근 넣는 날엔 오이를 안넣어요.
그냥 안먹으면 살도 안찌고 좋을텐데^^;;;;;;;;;;;;;;;;;;;;
개인적으로 김치전은 기본! 그저 김치만! 넣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사실 김치전의 맛의 80%는 김치가 결정하지만, 나머지 20%는 온도인것 같아요.
반죽은 차갑게! 후라이펜은 중불에 살짝 달궈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글지글 익하면
두장은 기본으로 쑥쑥 들어가죵.
엄마표 김치전은 손가락 크기의 돼지고기가 마구 들어가는데 전 요렇게 먹는걸 가장 좋아해요.
모둠라면이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그냥 몽땅 다 넣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홍합+새우+새송이버섯+콩나물+비엔나소세지+대파+마늘
라면을 끓였는데
정작 면은 한참 들춰야 나오는 이상한 라면 ㅎㅎㅎㅎ
라면 끓일때 다진마늘이나 편마늘 아빠숟갈만큼씩 넣고 대파 듬뿍!!!! 넣는걸 좋아합니다.
얼큰얼큰 아저씨 입맛.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서 꽃게를 사오는 열정.
살아계셨는데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얼마나 아플까....... (이땐 진심이였어요)
막 그랬는데
잠시 후 정신 놓고 꽃게 다리를 뜯고 있는 나를 발견.
혼자서 막 부끄럽고
머쓱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싱한 해산물은 다른 양념없이 먹는게 최고죠!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달려가봅시다!!!!! 거기서 번개해요오우 (너무 옛날 단어인갘ㅋㅋㅋㅋ)
항상 요리를 하다보면
그놈에 욕심!!!!!!!!!!!!!!!
여러가지를 한번에 만들고 싶다!!!!!!
난 멀티가 가능하다!!!!!!!!!!!
다 만들고 매번 후회.
하나만 할 껄.
뒷정리까지 하고 나면 정작 나는 너덜너덜해져서
입맛도 없고 (정말?)
닭볶음탕이에요 -
진짜 순하고 덜 자극적이고 맛있는데
레시피를 어따 적어뒀었는지...................
이날은 건강한 맛으로 먹고 싶었어서
올리고당을 최소한으로 넣고 양파와 사과를 갈아서 단맛을 냈어요.
아이들 음식에 양파와 사과로 단맛 내는것 추천해요!
단 엄마가 좀 부지런하셔야^^;;;;; 별거 아닌데 한 번 더 손가는게 일이잖아요.
스낵랩도 해먹지요.
또띠아 한봉지 사면 진짜 요리조리 잘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카레 먹을때 후라이펜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또띠아를 구우면 난 같은 맛이 나요!
버터로 구워도 좋구요.
너어어어어무 배고픈날 욕심부렸다가
한 동안은 만두는 거들떠도 안봤다는.....
김은 좋아해서 고명으로 올릴 수가 없어요.
너무 많이 먹거든요.............그냥 만두를 쌈싸먹듯 김싸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깨알 팁이에요.
여행갈때 일회용 손장갑 손가락 넣는 하나하나마다 양념을 넣어가면 진짜 너무 유용해요.
지퍼백은 크기도 크고 작은크기 사자니 아깝고, 통을 가져가기엔 부피도 나가고 챙겨오는것도 일이고.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하여간 이런 잔머리 하나는 진짜 최고 ㅋㅋㅋㅋㅋ
사먹으면 내가 전복죽을 주문한건지 흰죽을 사먹는건지 모르겠잖아요.
비싼긴 죽집 메뉴중 제일 비싸면서!!!!
수산시장가서 전복 횟감 만원어치 사서 만들었는데,
이제 전복죽은 집에서만 먹는걸로.
남자친구가 아플때 실력발휘 한번 해보겠다는 야무진 꿈을...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땃땃한 홍합탕 올리고 사라질게요.
날씨가 엄청 급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전 좀 더 살찌워서 돌아올게요 - 홍홍
(엑박이라고 하셔서 다시 올려용.
사진 모조리 다시 올렸으니 폰으로 보시는 분들 혹시 엑박 떠도 중복된 사진이니
쿨하게 패스해주세요우)
그럼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