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왜 노키즈존을 만들자고 하는지 뼈저리게 느껴습니다

어처구니 |2014.12.21 21:12
조회 91,088 |추천 282
추가합니다)

물론 어린아이가 신발 신고 밟을수도 있습니다.

다 큰 어른들도 실수로 밟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옆 테이블의 아이 어머니는 카페에 도착했을때부터

아이가 오픈된 냉장고에 음료수를 마구 만지든,

엄마엄마하고 소리를 치든 가만히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좋게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더 기분이 나빴던 것 같습니다.






처음 써 보는 글이라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저는 오늘 왜 많은 사람들이 노키즈존을 만들자고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오늘 압구정 P카페에서 등받이 소파로 되어있는 자리를

앉게 되었습니다(옆자리와 연결되는)

옆 테이블에는 여자 두 분과 3-4살 되어보이는 아이가 앉았습니다.

아이는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소파에 오르려는데

저의 까만 오리털 점퍼를 밟았습니다

오늘 눈도 꽤 오던데..^^

저는 아무말없이 바로 점퍼를 털었고 아이엄마는

"미안해요. ○○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친절하진 않아."

아니..ㅋㅋ 제가 뭘 어쨌다고?

제가 아이에게 괜찮다고 말하지 않아서인가요?



제가 아직 아이를 낳고 길러보지 않은 24살 처자라

제 상식에선 도저히 저의 행동이 무엇이 불친절했나 이해가 가지 않아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써봅니다..
추천수282
반대수9
베플당근|2014.12.22 17:50
걱정됩니다. 저 아이는 '친절'의 의미를 이제 잘못 알고 클거 아닙니까.. 요즘도 한국말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진짜 걱정입니다.
베플ㅇㅇ|2014.12.22 18:17
별거아닌듯 분노가 일어나는 사건이네요 저 애엄마 최소 무개념..
베플정말|2014.12.22 20:08
병원 수납한다고서있는데 왠아이가 뒷걸음질치더니 새신발을 꾸욱..밟더군요 아...신발자국 그대로보이는데 혼잣말로 새신발인대..ㅠ이러니 옆에있는 애엄마가 원래 새신발은 좀 밟아줘야..^^ 무슨말을 그렇게 하세요? 정색함 ㅡㅡ그냥미안해요 하면 말안할것을 ..털어내고말건데 눈치가없는건가봐요 잘못이든실수든 사과하는건 당연한거잖아요
베플ㅂㄷ|2014.12.22 03:22
저라면 옷이 더러워졌으니 나도 똑같이 그아줌마나 아이옷에 커피라도 붓고 나왔을텐데 너무 착하신거 같네요.
베플잉잉|2014.12.22 18:20
그냥 한소리 들을까봐 열도 받았겠다 되는대로 씨부린듯.....

개념상실한사람들베스트

  1. 저희 집 좀 살려주세요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