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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깨달은건데

아침만 되면 이해가 안되서 화가 나고
너 이야기하는 친구들 말에 화나서
너 욕 실컷하고
밤만 되면 너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도해보고..
그렇게 며칠 지내다보니깐 어느새 내 잘못도 깨달았다

우선 미안해
너한테 좋아한다는 표현도 잘 못해준 내가 미안해
나는 원래 이러니깐 니가 이해하라는 식으로만 굴어서
미안해
혼자 맘고생시킨 것도 미안해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얼굴보는거
다른 연인들 사이에는 참 쉬운 일 일텐데
그런거마저 못해줘서 미안해

나는 너한테 해준게 없어서 너는 날 잊었어도
너는 나한테 해준게 많아서 나는 널 못 잊는거같아
너가 나한테 해줬던 그 수많은 배려와 이해가
어느새 당연하다고 느껴져서 받기만 한것도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나 같은 얘 좋아해주고 이해해줘서 고마웠었어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게지내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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