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일년째 연애중인 이십후반 평남입니다.
제가 더 여친을 더 사랑함을 늘 느끼는데요 여친은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더 이쁘고 성숙하고 또 딱봐도 귀티가흐르는정말 귀한여자입니다.
반대로 저는 어려운형편에 게임중독도 겪었고 여자들이랑 그져 성.욕 풀 목적으로 술마시고 잠도자봤고..이십 초반때해본 연애란것도 겜길드에서만난앤데 걔가 호감보여 사겼고 사귀니까 제가 잘해주긴하는데 그닥 애정도 없이 이년이나 질질끄는 그런 피곤한 연애를 했어요. 좋았던 기억은 억지로 끄집어내려해도 전혀없는 그런 연애요.
이후 썸탄 여자들도 한달이면 걔 단점만 보이고 질리고 싫어져서 잘된케이스가 없고 꼭 술먹고 기분이 업된상태가되야 서로 관계도 갖게되구요 ㅠ 이후 사귄적도없고 연락끊고 정말 쓰레기같죠.
이번 여친은 정말이지 일년을 사귀는동안 단한순간도 밉거나 단점보이거나 질리는맘이 안생기고 제가 너무나 그녀를 사랑하게됐어요. 예전 여자들과는 목적이자 일상이었던 술먹고 잠자리따위는 전혀 안가지게 됐고 애정표현도 제가 더 하게됐구요.
그런데 제사랑이 너무커서그런지 사랑한다고 제가 말할때 여친에게서 똑같이 사랑한다는말이 안돌아오면 너무 불안하고 눈물이나고 그래요.
그리고 볼때마다 몸으로 사랑을 못나누면 제가 엄청 불안해져요. 여친이 날 안사랑하는거같고 뭔가 빠진듯허전하고..기분이 이상해져요.
제가 아직 철이덜든거겠죠? 이런말 여친에게했더니 토닥토닥해주고 안심하라고 안아줬는데..이런제가 쓰레기같고 제스스로가 역겹네요 ㅜㅜ
이렇게 뒤늦게 첫사랑이 찾아올수도있나요?
지금 여친을 향한 제 사랑을 생각하면 이전의 연애는 사랑도 아니고 그냥 호감이었구나 느낄정도니까요.
이런 사랑의 감정이 첨이라 더 제스스로가 작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