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일산에 소재한 주엽역 앞 그랜드백화점 3층 DECO(이하 데코) 매장에서 있었 던 일입니다.
사실 잘 안다니는 그랜드 백화점이지만 오늘 차를 사용하지 못해 쉽게 갈 수 있는 그랜드 백화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살 옷은 어머니의 하얀 블라우스 였죠.
둘러 보던중 겨울이라 하얀 블라우스가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던중 데코란 매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얀 블라우스가 있어서 어머니께서 입어보셨어요.
목바로 아래 등쪽에 단추로 되어 있고 한 5센치 정도 틈이 있고 아래로는 자크처리 되어 있는 옷이었습니다.
그 비어 있는 부분이 이상한 모양새로 붕 뜨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이 부분이 이상하다고 했더니 저희 어머니의 몸을 이리 저리 비틀면서 어머니께서 옆으로 서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붕뜨니 이건 자크로 되어있는 제품이라 옷을 잘 입어야 되요 이러면서 또 훈계질 조로 짜증내며 말하더라고요. 하지만 자기가 이래저래 잘해봐야 옷이 이상하니 모양이 계속 이상하자 이게 좀 이상하네요라고 작게 혼잣말 하듯이 하더군요..ㅡㅡ;
정말 갑질 하려던것도 아니고 저희 어머니나 저나 오히려 점원들한테 더 잘해주면 잘해줬지 갑질같은거와는 거리가 먼사람들입니다.
암튼 어투며 말투며 정말 싸가지 없다고 단번에 느낄정도 였습니다.
어머니한테 그렇게 하는걸 옆에서 보다가 한마디 할까 하다가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옷을 벗어서 주고 둘러보고 온다고 하고 나가려는 찰나에 ...
진짜 싸가지 없는 말투로 혹시 안면커버 안하고 옷입었냐고 묻더군요.
어머니께서는 그런거 못봤는데 진작 말을 해주지 그러셨냐고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사과를 했습니다.
백화점 많이 다녀봤지만 보통 그런경우 먼저 주의를 주거나 화장시 안면 커버 부탁드린다고 먼저 얘기 하지 않나요?
확인해보니 진짜 눈 부릅뜨고 처다 봐야만 보일 정도의 흔적이 보이더군요.
어머니왈 진짜 조심해서 벗었다고 하시더군요. 이게 저의 어머니가 살짝 묻히신건지 다른사람이 전에 묻힌건지도 모를 정도였어요.
게다가 루즈는 안하셨고 얼굴 비비 정도 바르신 상태였고요.
고개까지 숙여가시며 그런데 그점원은 그렇게 까지 사과를 하는데 처다 보지도 않고 매장앞쪽까지 걸어 나갈때까지 딴청만 하더군요.
그러고 어머니께 하는 태도가 이건 손님 한테는 절대 할 수도 없는 행동이거니와 솔직히 길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도 이렇게 까지 말을 할까 싶을 정도로 화를 내며 타박 하는 행동에 이 전에 어머니께 했던 행동까지 중첩이 되서 저도 못참고 화를 냈죠.
게다가 호칭을 50가까이 되보이는 얼굴이라 아줌마라고 했더니 점원왈 '아줌마? 아줌마? 너 몇살이야?' <<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럼 점원님이라고 해줘야 되나요? 이게 백번 제가 잘못했다고 해도 위의 잘못이 가려지진 않겠죠.
자기가 잘못한게 모냐고 하면서 달겨 들더군요. 저도 어이가 없어서 잘못한걸 하나 하나 얘기 하는데 이미 불통상태 자기 혼자 소리 지르며 난리를 치더군요.
그러면서 그 여직원이 저를 손으로 밀치더군요.
지금 친거냐고 밀치냐고 했더니 딴얘기 하다가 겁이 났는지 자긴 밀친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더군요.
cctv가 매장에 설치 안되 있으니 아주 배짱도 이런 똥 배짱도 없더군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3층 관리자 불러 달라고 하니 그제서야 그 여직원이 움찔 하더라고요. 5분정도 지나서 영업팀 과장님이 오셨더군요.
5분이나 걸려서...
이건 그렇다 치고..
와서 점원을 사과 시키는게 아니라 자초지정을 듣더니 저 직원이 그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 안좋은 일이 있었나보다 라고 하더군요.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어이가 없어서 제가 설사 안좋은 일이 있다 치더라도 저렇게 하는게 말이 되냐고 하니 그제서야 아 그렇죠 그럼안되죠 라고 하더라고요.
그 과장님 앞에서도 눈을 부라리고 자기는 절 친적도 없고 자기 잘났다고 저희 한테 톡톡 싸대고 있더라고요.
암튼 ....
결국엔 그 영업직 관리직분께도 그 여직원 한테도 사과한마디 못듣고 왔네요.
제가 짜증이 나서 연락처 줄테니까 저 여직원 징계 당하면 결과 통보 해달라고 하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그랜드 백화점 시장바닥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더니 정말인가보네요.
싸우는거 녹음을 중간부터 했는데 가관입니다. 영업직 과장님이 하는 말도 가관이고요.
차후 음성파일은 백화점으로 부터 징계 결과 듣고는 총 정리 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조금 두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