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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냄새가 나는집

짜잉남 |2014.12.26 01:04
조회 3,011 |추천 0

안녕하세요 23살 만삭임산부입니다.
너무 열받네요..
저는 담배를 피지않는 사람이고 남편은 제가 임신한 후로 거의 담배를 끊은 사람입니다.(가끔피지만 집에와서 손씻고 이닦고합니다.)
그런데도 저희집은 담배냄새가 진동합니다.
아마 아랫집에서 피는 담배냄새가 환풍기나 배수관을 타고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아랫집사는 사람은 저희부부와 아는 부부이고 애기도 키우고있는집입니다.
그래서 말도 해봤습니다.
우리집에 담배냄새가 많이올라온다.
그러니 집에서는 피지말아달라고말입니다.
집에있는 애기를 위해서도 안피는게좋을것같다구요.
본인들은 알겠다고했고 얘기는 좋게 끝났었는데계속 나기에 다시얘기했더니 본인들은 집에서 피는걸 줄였다고만 하고 다음부터는 저희를봐도 아는체도않고 페북친구도 끊어버렸더군요ㅋㅋ
아랫집에사는 부부는 저희부부보다 어리고 또 남편뿐아니라 아내까지 피는 여자라서 집에 있는 시간에 계속 피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만삭상태라 일은안다닌지 몇달되었는데 그동안 하루에도 수십번씩나는 담배냄새에 머리가아프고 환기를시키기엔 날씨도너무많이 추워졌는데 매일 창문을 열고생활하며 감기기운을 달고삽니다ㅠㅠ
아랫집부부랑 친하지않은 사이였으면 그래도 조금 언짢아도 몇번 더말해보려했는데 예전에 아랫집부부가 힘들때 저희가 참많이 도와주었고 저희힘들때도 아랫집부부도 도와주었습니다(물론 저것들은 생색을 있는데로 냈었고 결국도와준 값까지저희가 돈으로 돌려주었습니다.저희는 돈받은적은없구요)
모르는척하는거보니 말해봐도 소용도없을것 같고 대체 왜 친하게지냈는지조차 후회스러울정도입니다ㅠㅜ
아랫집의 아랫집아주머니도 아랫집부부의 담배매너때문에 죽겠다고 왜저러냐고 매번그러십니다.밖에서 담배를피면 빌라앞에 꽁초도막버려놓고 피는것도 너무많이피는데 데리고오는 친구들도 많아서 그사람들까지같이 담배를펴대니 아랫집아주머니도 골아프다는겁니다.
막 화가나서 그저 답답한마음에 쿵쿵대며 층간소음이라도 만들어 아랫집에 저의답답함을 알리고싶지만 저는 그게 잘안되네요ㅠ늘조용히하던버릇이있어서 걸을때도 뒷꿈치를 쿵쿵거리지않게되네요..신고를 하고싶은마음까지생겼었지만 본인집에서담배피는건 신고할수 없다더군요ㅠ
미치고팔짝뛰겠습니다. 애기가지고있을때는 그렇다쳐도 곧 애기가 나오고나면 창문을주구장창열어둘수도없는데ㅠ 이사를 빨리갈수있게 돈을 모으는수밖에요ㅠㅠ돈도없는데ㅠㅠ무튼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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