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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같이 내리던날 길에서 울던 라몽이.

코코언니 |2014.12.26 09:48
조회 13,721 |추천 78

 

 

 

 

지난 6월..

장마의 시작인지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날이였습니다.

약속이있어 길을 재촉해 걸어가는데 가는길목 슈퍼 옆으로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엄마를 찾는건지 내리는 비를 다 맞아가면서 어쩔줄을 몰라 우왕좌왕 거리며 애타게 울고있었습니다.

 

엄마가 오겠지..

금방 찾으러 오겠지..

 

일을 보고 다시 그곳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곳에 비를 맞고 있던 녀석..

안되겠다 싶어 슈퍼사장님께 저 아이 언제부터 저렇게 있었냐고 물어봤습니다.

한 3일 되었다는.. 슈퍼사장님의 말과 아마 꽤 굶었을거라는 말..

 

그말을 듣는순간 그냥 두고볼수없어 아이를 구조를 시도하였습니다.

사람손을 타지 않아 겁이나는지 자뜩 움추리고 요리조리 피하는 녀석을

2시간만에 담요로 덮어 겨우겨우 아이를 구조하였습니다.

 

새끼냥이가 있는곳 앞쪽엔 4차선 도로가있어 혹여 한발한발 앞으로 나갔다간

아마.. 상상도 하기 싫은 위험에 처할수도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구조당시 추정개월수 3개월..

아픈곳없이 건강한 상태였지만 영양실조를 보여 수액도 맞고

맛난 영양식도 챙겨주어 입양가도 될만큼 건강해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도라에몽을 닮아 라몽이라고는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

 

헌데 구조자분의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해  희귀성 난치병으로.. 두달동안 병원에 치료받느라 라몽이 가장 예쁠때 입양 보내지 못한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라몽이를 구조한지 이제 6개월..

아이 개월수로 따지면 9개월..

성묘가되진 않았지만 가장 예쁠때 보내지 못해 안타까운 녀석입니다.

 

예방접종 완료. 중성화 완료. 남아이고요.

어디 아픈곳없이 건강하게 다른녀석들과 친화력있게 아주 잘 적응해서 지내고있답니다.

 

조건이있다면 고양이에 대해 조금은.. 아는분이셨음 좋겠습니다.

 

피치못할 사정때문에 가장 예쁠때 입양보내지 못한 우리 라몽이..

시기가 늦은것은 아니겠지요..

우리 라몽이.. 좋은가족만날수있도록 눈여겨봐주세요.

다른분들도 볼수있도록 한번 더 공유해주세요.

 

지역은 안산.

이녀석들 살곳이기에 지역어디라도 직접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010-9302-3335

 

망설이지 말고 연락주세요.

문자라도 남겨주시면 확인해서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추천수7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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