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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대한 상식...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무소음의자 |2014.12.26 11:30
조회 12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를 참 좋아하는 30대 처자입니다.

 

매번 톡을 볼때마다 영화관 비매너에 대해서 많이 접했었는데요...

 

저는 12월 24일에 정말 대단한 개정된 법률을 알게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빗을 코엑스에서 그것도 3D영화를 1장에 18000원이라는 금액을 주고 예매를 했습니다.

 

팝콘을 사느라 시간이 좀 많이 지체가 되어 영화시작하고 5분 안쪽으로 자리에 착석한 것 같네요..

 

3D안경을 착용하고 영화를 보는데 제 의자를 발로차는 느낌이 났습니다.

 

녜... 뭐 한두번쯤은 찰수도 있겠죠~

 

그래도 코엑스에서는 가장 크다는 M2관인데.... 어느 다리긴 사람이 앉아있는지....

 

이제는 화가 날정도로 제 자리를 차더라고요..

 

뒤를 돌았는데 어느 남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그분에게 오른쪽으로 뒤돌아서 말을 했습니다. "의자좀 차지 않으면 안될까요?"

 

그랬는데 제 뒤 그 남자는 '내가 뭘...?'이런 표정으로 저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흠... 일단 말은 했으니.. 다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쿵, 쿵쿵, 쿵쿵쿵,,,,,,, 와.... 인내심 테스트하는줄;;;;

 

영화에 집중이 도~~~저히 되질 않더라고요....

 

다시 왼쪽으로 돌아서 말을 했습니다.

 

"저기요... 저희랑 자리 바꾸실래요? 의자좀 그만 차주세요" 하는 순간 놀랬습니다...

 

일행분이 왠 아이를 품에 안고 영화를 보고계셨던거죠.... (아이의 체구를 가늠했을때 4~5살정도?)

 

남: "안찼어요!"

저: "그럼 저는 괜히 뒤돌아서 말씀드리는건가요?"

남: "안찼다고요!"

저: "그럼 애가 찼나요?"

남: "애 자는거 안보여요?" (일행분이 아이의 다리를 품안으로 쓱 끌어안으시더라고요)

저: "그럼 옆에분(일행)이  차셧나요??"

남 "...."

남자일행 : "제가 다리를 꼬고 애를 안고있어서 불편해서 다리를 움직인다는게 찼나봐요"

(본인이 찼는지도 모르는 상황인듯...싶네요;;;;)

 

 

저는... 거기서 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4~5살정도의 아이를 안고 들어와서 영화를 보는것도 신기했고

 

티켓에는 12세이상관람가라고 써있는데 유아가 어떻게 입장을 했는지...

 

영화관 관계자들에게 매우 화가 난 상태였죠...

 

영화는 이미 산으로 넘어가버렸고...

 

기억에 남는 영화는 그저 엘프, 휴먼, 호빗, 오크부족이 싸우던 장면뿐이 기억에 안남더라고요..

 

영화 끝나고 뒷자리를 보는데 빈자리도 없었고...

 

 

휴...... 정말 살다살다 이렇게 화가 난 적은 또 처음이네요

 

휴대폰 불비추는 사람, 등받이에 등을 떼고 보는사람(뒷사람은 자막가림) 문자보내는사람 등등

 

진상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담당 영화관 매니저분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뜻밖의 답변을 들었네요..

 

법적으로 미성년자관람불가등급이 아닌경우에는 3세이하어린이는 티켓팅을 하지않고 품에 안은체 영화관람이 가능하고, 그 이외의 어린이들도 입장할수 있다..

 

하...... 영화티켓이 7~8천원하는것도 아니고 장당 18000원에 사서보는데.. 

저런 법이 있다는게 세삼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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