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건 애 낳으면 안된다네요
어린게
|2014.12.26 11:55
조회 162,619 |추천 452
오늘 버스를 타고 출근 중
버스 뒷 좌석에서 노래부르고 좌석을 발로 차는 거예요
5정거장 내내요.
그래서 뒤를 돌아봤어요
초등학생 5학년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아이였어요
옆에는 애엄마가 있더라구요
애엄마는 애한테 의자 발로 찼는지 물어보고
저한테는 왜 쳐다봐?라고 하더군요
아들 쳐다봐서 기분 냐쁜 거냐고 제가 그랬더니
애가 그럴 수도 있지..
하아,
안그래도 자기가 주의주는데
왜 큰 눈으로 쳐다보냐고 하대요.
기분 나쁘대요.
그게 기분 나쁘시면 미리
아이교육을 제대로 해두셔야죠라고 했더니
너는 얼마나 잘 키워서 그러냐고 그래요.
턱 위아래로 올렸다내렸다하며
빈정대더군요.
저는 먼저 사과부터 시키겠다고 했더니
자기 쳐다보지 말래요
그러면서 너나 잘하래요.
너같은 애가 애 키우면 안된대요.
어린 게 말 고따구로 한다나요?
제가 뭘?
방어하는 게 아니고..
진짜 저말밖에 안했어요 ㅜ
그래서 나이 먹어서 좋겠다고 하고 내렸어요 ㅡㅡ
그엄마에 그 아들이었어요..
아이들이 미움받지 않게
부모가 먼저 교육할 수는 없는건가요?
- 베플내가|2014.1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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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할머니가 나를 맨날혼냈던 기억이 많음 그때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말이 니가 잘못하면 니 부모가 욕먹었어 니부모가욕먹으면 집안 전체가 욕먹는거야 알어? 행실똑바로해 정신똑바로차리고살어 ! 이거를 진짜맨날들어서 아할머니는맨날저소리만한다고 맨날 입대빨 나와있었음..그리고 할머니가 밥상머리예절도 무지엄하게 교육시켜서 밥먹을때 다 상키고 말하기 밥찬 뒤적거리지않기 등등 이게 28먹은 지금까지 유지돼고있음..근데 우리엄마랑 나는 나중딩때부터 같이살았는데 외동딸이라서 무지 애지중지함..밥안먹는다고 하면 밥한숟갈에 500원씩주고 잘못해도 혼나지도않았음..지금 생각해보면 울할머니가있었기에 내가 지금이렇게 잘살고있는거같음..2주전에 돌아가신울할머니...할머니가 주신 생활의 지혜들 참된 가르침들 죽기전까지 실천하고살께요..보고싶어요 꼭성공해서 하늘에 계신할머니 기쁘게해드릴께요 꼭!!!
- 베플알아요|2014.1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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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럴땐 애엄마한테 말 할필요없어요 애한테 잘 말해주면 그럴수록 애엄마가 더 민망해져요 예를들어 " 어머 얘 버스에서 의자를 발로차는게 아니야 ~^^" 라고 상냥한듯 아닌듯 말해주세요 그리고 애엄마보고 씨익 웃어주면 평균 애엄마들은 더 찔려서 애 주의 시키게되어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해도 저랬을 경우에는 한마디만 하고 무시하세요 "아. 아주머니 보니 알겠네요 " 저런사람이랑 긴 말 할 필요없어요 짧게 이야기하고 무시해주면 집에가서 몇일 내내 속앓이하고 열받아 하다가 다음번엔 알아서 애 교육 시키게 되어있어요. 저런 애엄마들 특징이 그래요.. 저도 애 엄마지만, 제가 보는 경우에는 그렇더라구요^^;;
- 베플시발ㅋㅋㅋ|2014.12.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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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개념이라곤 탑재를 못한 못배운년이 지랄인지;;;;지랄말고 주둥이 쳐닫으라고 욕이라도 해주시고 내리시지 그러셨어욬ㅋㅋㅋ내성격이 나빠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그딴식으로 지가 잘못해놓고 턱 올렸더 내렸다 빈정대는것들 대가리 뿌셔버리고싶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