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판 눈팅으로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고3입니다. 이제 막 수능도 끝나고 대학교합격도 해서 여러가지 준비해야할것을 사기위해 알바를 하는중입니다. 오늘 부모님이랑 대화를 했는데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아무것도 할수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오빠랑 제 등록금도 내시느라 힘드실테고 정말 죄송해서 싫다는 소리도 못하네요. 대학생이되서 저도 조금 값나가는 지갑도 사보고싶고 가방도 사고싶고 친구들다 노트북사러간다고 하는데 저는 그 시간에 알바를 해서 조금이라도 제 용돈을 벌어서 부모님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할려고 노력중이네요. 오늘 엄마랑 같이 백화점가서 지갑을 구경하는데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고등학교때도 엄마가 주는 지갑 쓰고다녀서 이렇게 가격이 높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대학생되면 과제도 해야되서 노트북 사달라고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렸고 알아보러갔지만 너무나 비싼 가격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대학 졸업하고 성공해서 부모님께 용돈도 많이드리고 해외여행도 시켜드리고싶고 한데 참 의욕만 앞서네요. 대학가서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학교가 지방쪽이 아니라 자취를 안해서 다행이네요. 자취하면 돈이 더 들텐데. 저처럼 비슷한 고민 가지신분들없나요 돈이 참 뭔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