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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하면 나타나는 흔한 증상

서울여자 |2014.12.27 22:28
조회 16,329 |추천 43
서울 사는 20대 후반 흔녀입니다ㅋㅋ

연애 경력도 적고 주변에 남자하나 없는 직업에

연애는 글로 배운

외로운 직장인 싱글여자이지요..^^;

남자친구가 없었던 20대 초반에 우스깨소리로

'짝사랑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주변에 호감남이라도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1년째 짝사랑 중이네요ㅋㅋ

지금 저 말을 생각해보면 참 미친 말이 아니었나싶네요ㅋㅋ





흔한..?! 또는 저만 그렇게 느끼는..짝사랑 증세..

몇자 적어봅니다ㅎㅎ





하나, 잠 자기 전 그와의 대화,에피소드를 되돌아본다.

'왜 그랬을까..대체 왜 그런말을 했을까..'

하고 짝남과의 대화에서 재치 없이 무뚝뚝하기만 했던

내 모습이 창피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하고..

짝남이 날 바라볼 때의 눈빛..

장난치던 모습 등 사소한 스킨쉽이나 설렜던말을

계속 되뇌이게 되네요ㅋㅋ




둘, 되돌아 봄과 동시에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짝남과 있었던 에피소드에 나만의 상상력을 가세하여

이런 저런 유치 뽕짝 로맨스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나..

ㅋㅋㅋㅋ





셋, 그 사람의 카톡 사진 보기/또는 내 카톡 사진 자주 바꾸기

내 짝남은 사진이 없어요..

그래서 그 사람의 일상을 몰래 들여다볼 수 없어 넘

아쉬워요ㅜ

대신 제 프로필 사진을 며칠에 한 번씩 바꾸어가며

'나 이런것도 좋아하는 여자야'

'지금 내 모습은 이래'하고

근황을 알려주게되네요ㅋㅋㅋ

카톡 프로필 바꿀 때 얼마나 고민 또 고민하게 되던지..ㅋ




넷,짝남과 친한 사람과의 만남을 자주 가진다.

그 사람의 소식도 듣고

지인과 함께하는 식사의 자리에

은근슬쩍 지인이 짝남을 불러내어 얼굴볼 수 있고^^




다섯, 네이트판 오타쿠(?)가 된다.

네이트판에 짝사랑 이라는 단어만 봐도 설레서

나도 모르게 접속..ㅋㅋ

'사람 마다 달라요. 눈빛에 의미부여 말아요.

이런 글 지겨워요'라고 해도 그 순간만큼은

답정너가 되어 보고싶은 대답만 보게 되고 그 말을

믿게 되네요ㅋㅋ



여섯, 고백 할 수 없어요.

'그렇게 좋아하면 돌직구! 고백하세요~'라고 하겠지만

앞으로 계속 봐야하는 사람이기에 고백할 수가 없네요..

그냥 지금은 바라만 봐도 좋달까..ㅋㅋ




멍청하고 미련해 보이겠지만..

짝남 짝녀가 있는 분들은..공감되시나요..?



추천수43
반대수3
베플|2014.12.28 10:32
1번 진짜 공감된다 무슨 말을 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아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지' 하면서 진짜 후회한다 2번도 공감됨 ㅋㅋㅋㅋ 어딜가도 그 짝사랑 하는 여자랑 같이 했으면 하는것들이 내 머릿속을 막 맴돌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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