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 동생은 내일 모레면 24살 되는 여자앤데요.
현실감각이 너무 떨어집니다. 직업은 그냥 이것저것 알바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딱히 꾸미는거에 취미없고 연애도 취미없고 그저 취미라면 콘서트나 뮤지컬 보는거 정도에요
여자애가 꾸미거나 연애도 안하고 그러니 딱히 돈들어가는곳은 없어서
알바만 해도 생활이 가능하긴 하네요ㅡㅡ
그래서 돈 벌어야겠단 생각을 안합니다. 취직할 생각도 없고..
그냥 알바하면서 돈 좀 생기면 뮤지컬이나 보러가고.. 근데 제가 뮤지컬을 잘 몰라서 몰랐는데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근데 그런 문화생활을 반대하는건 아니지만 돈도 쥐뿔없는데 한달에 뮤지컬 몇개 보러가고...
그러는거 보면 답답합니다...
얼른 취직을 해서 어느정도 계획적으로 살앗으면 좋겠는데... 뭐 고졸이고 딱히 스펙도없고... 경험이라고는 알바 몇년... 어딜 들어가도 많이 벌지는 못하겠지요.. 그래도 고정적으로 일하는시간도 좀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고 경제적으로도 버는돈의 일부 얼마는 저축, 얼마는 용돈, 얼마는 문화생활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냥 벌어서 먹고 쓰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고...
알아 듣게 얘길해도.. 보통사람들이 다 계획적으로 살고 그렇게 미래를 위해서 하기싫은 일도 하면서 사는건 안다 그렇지만 자긴 그렇게 살기싫다 적당한때에 결혼하고 애낳고 그렇게 살기 싫다고 지금은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원없이 살다가 다음에 생각이 바뀌면 그때되서 생각을 바꾸겠지 라고 하는데...
그 때가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일이고.. 그때되서 생각이 바껴 취직을 하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취직이나 될까요? 아무것도없고 나이만 먹고 있는데... 너무 걱정이에요....
이제 자기가 할일을 하고싶은일을 찾는다고 하는데... 그게 공부던 직장이던 알아본다는데...
20대 중반인데 이런 속편한 소리만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애가 부지런하게 살고있는것도 아니고
맨날 집에서 잠만자고 오후 2시쯤 일어나서 뮤지컬 영상찾아보고 밥먹고 새벽까지 뭐하는지 알수도없습니다... 컴터로 놀다 그냥 자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건 뭐 심리상담소를 가야 하는건지....
답답해죽겟어요 너무 걱정도 되고...
꼭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