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상도 건장한 스무살 청년입니다 ^^
이렇게 시작하면되나요ㅎㅎ
몇일전있었던일이예요
전 대구에사는데 할일없어서 집에서 멍때리고있는데
마침 서울에 사는친구가 주말에 올라오라고 그러더군요
고맙게 차비까지 대준다길래 바로
쌩 달려갔죠~
서울에 친구가 많아서 모이고모이다모니 한 5~6명..
초등학교때부터 다 친하게 지내던 동창이고 친한사이다보니
모여서 이야기하고 놀다가 그날저녁 술집을 갔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술이랑 오뎅탕을 시켰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시간가는줄모르고 이야기를 하고있었어요
시간은흘러흘러 나중에 안주를먹을려니 오뎅탕이 다식어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띵동~~ 하는 벨을눌렀죠~
조금기다리니 알바생 좀이쁘게생기신분이 오시더라구요![]()
알바생 : "예 뭐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
저 : " 아 오뎅탕이 식어서 그런데 오뎅탕좀 데파주세요"
알바생 : "네.. 네?!?"
저 : "아 오뎅탕좀 데파달라구요"
한 5초뒤..
알바생 : "아..네 ^^ 알겠습니다~ 잠시만기다리세요"
잠시후 ...
알바생 : "여기 이거요 ^^"
알바생이 작은접시에 들고온건 다름아닌 대파썬것 이었습니다...;;![]()
저 : "아 이것 대파달라니깐요..!"
알바생 : "네 ! 여기 대파 드렸자나요"
저 : ";;;;;;;;아..네..."
그말이 오고간후 한동안 침묵이 흘렀고..
결국 친구들의 욕을먹으며 맥주 1700cc 반도못먹고 쪽팔려서 뛰쳐나왔습니다...ㅋㅋㅋ
그날이후로 친구들이 소식이 없다는ㅋㅋ
휴 친구들안테 언젠간 경상대로 초대시켜서 저의 동네에 구수한 말들을 들려주고싶군요
어딜가든 다음부턴 그에맞춰서 말도하고 해야겠어요 ㅋㅋㅋ
저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