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개쓰레기 ...속이고 또 속였다가 결국 양다리..미치겠어요..

내가호구인가 |2015.01.03 19:24
조회 838 |추천 0
안녕하세요, 며칠전 23살 된 대학생여자입니다.
정말 엄청난 개자식을 만나 엄청난 일을 겪었습니다.

아직도 좀 제정신이 아닌데 글로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귄지 5개월정도 됐었는데, 12월쯤에 (망할 시험기간이였어요) 저한테 바람피다가 들켰습니다.전여친이랑 올해3월쯤 유학문제로 헤어졌다고 했었는데, 돌아와서 얼굴만 보러 갔다가 그 여자애가 다시 만나자고 했고, 자기 여친 있는데도 괜찮다고 해서 혹하고 만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딱 일주일 만났고 아무일도 없었구요.너무 혼란스럽고 무섭고 손이 떨렸는데, 정말 한번만 봐달라고 싹싹 빌길래 봐줬습니다. 부모님이랑 카톡 페북에 다 알리겠다고. 폰도 페북도 다 봐도 좋다고.근데, 그러진 않았구요. 그러지 않아도 이젠 믿고싶어서 그렇게한다며?라고 재촉도 안했습니다.
 이 때도 많이 멘붕해서 여기에 글 올렸었습니다. 댓글 두개달렸고 한분은 자기 남친도 그래서 못믿겠다고, 근데 믿어보기로 했다길래 그분한테 희망을 받고, 한댓글은 이미 신뢰가 떨어져서 매우 힘드실텐데 정떨어질때까지 지지고볶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셨어요. 그래도 믿었어요.

근데 24일 이브때 전여친한테 페메가 온걸 봤어요. 이날 점거하고 있어서 같이 못보냈는데, 크리스마스날 봤네요. 그래서 전여친한테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연락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자신있게 그러라고해서 연락을 보내놨네요.
그리고 그 답이 어제 저녁에 왔습니다.
전여친은 새로운여친이 생긴지도 몰랐대요. 제작년 8월부터 쭉 사겼었고, 갑자기 작년(2014)12월초에 울면서 집안사정으로 제천내려간다고 연락안되니까 하지말라고하고 잠수탄거로 바람핀거라고 생각만했었대요.근데 저랑 올 여름부터 사겼었거든요 ㅋ..전여친이랑 제작년8월부터 사귀면서, 저랑 그 다음해 7월부터 사귀고 12월까지는 양다리, 이브 전까지만 저랑만 시간보내고 이브에 페메보자마자 못잊겠다는 생각에 다시 양다리. 미쳤네요
전여친..이아닌 다른 여친이죠? 다른여친분도 벙찌대요.심지어 1일에는 함께 보내는 일년이 되자고 사랑한다고 페북메세지를 저 몰래 보냈고저한테 들키기전까지는 그냥 양다리로 당당하게 연애했고 (프라이버시존중한다고 카톡같은거 보지도 않았어요. 그새끼는 내꺼 봤는데?) 저한테 들키고나서는 아빠폰, 친구폰빌려서 자주 연락하다가 최근에는 아예 지폰으로 다른여친한테 연락했네요.
폰 비 밀렸다길래 제가 빌려줘서 냈거든요.그걸로 다른여자라아 연락하는데 썼네요. 저 걔가 좀 특수한일을해서 그거 밀어주느라 학교생활도 바빠죽겠는데 알바 정말 빡세게해서 도왔습니다.연습실쓴다길래 그거 돈 반내줬습니다. 저는 사실 하루에 한번가기도 힘들었는데도요.거기로 다른여친불러서 같이 놀았네요? ㅋ 저는 덕분에 알바 빡세게 하고 돈 바친 병신됐습니다.그리고 제가 알바해서 먹여살린 돈을 다른여자한테 썼네요. 모텔도 수두룩하게갔겠죠? 다른여친이랑 얘기해보니 모텔도 비슷한데갔던데 ㅋㅋㅋㅋㅋㅋ 고객관리가 다들 철저하시네요....당연한거지만..
전여친이라고 얘기해준 얘기도 다 거짓이였고전여친(다른여친)의 학벌도 거짓, 만난 경위도 거짓, 그냥 모든게 거짓이였어요.전여친도 엄청 억울해하네요. 이젠 이분이 동지 같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제일 충격적인건걔가 지를 명문대다닌다고 했고, 휴학하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산다고 학교투어도시켜줬는데사실 (구체적인 이름은 모르지만) 예체능계열 대학교 다니다 1년다니고 자퇴했다네요.

정말......어제 저녁까지 멀쩡하게 대화하다가 ..전여친한테도 별말 안오겠지 하고 있다가, 다른 여친(전여친...)이랑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 하나씩 얘기하는데 서로 알고있는게 전~부 다르더라구요. 안속여도 되는 세세한것까지 다 속였고, 다른 여친 입장에서도 억울할만하게 저한테 '전여친이 새여친 있는거 알면서도 사귀자고했다'라고 거짓말했구요..
정말 쓰레기고 이런 개쓰레기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젯밤부터 너무 힘들어서 울기만하고 한숨도 못잤네요. 제가 세컨드라니? ㅎㅎ. 첩이네요.?얘랑 사귀기전에도 비슷한 일 당했는데 제인생은 왜이러죠
다른여친분이랑 신나게 오늘 오전까지 이런저런얘기 다털고 어이없어하면서 남자놈 욕 실컸했고, 저는 바보같이 오늘 아침까지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연락하다가 답이없다는 생각에 겨우 끝냈네요.. 사실 다른 여친분이 말해준것도 사실이 아닐지도 몰라요. 주변에 여자많은애고 누구한테 무슨얘기했는지도 헷깔려했을거에요. 말이계속바꼈거든요. 그래도 그냥 말실수겠지했는데 ㅋ
이런경험....아무나 못할텐데 참 영광이네요....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못하다니 너무 억울합니다..저는 그냥 이렇게 더러운 첩신세만 하다 끝나나요.자존감도 매우 낮아서 제가 잘못한건가 내가 그렇게 매력없었나 이런생각까지 했습니다. 자존감때문에 미칠것 같고 저상태에서도 잡을뻔했습니다.그랬더니
엄마아빠 둘다 좋은걸 어떻하냐 어떻게 선택하냐 이렇게말했고한명한테 싹싹빌고 가기엔 죄책감뿐만 아니라, 다른 한사람 잊겠다고 확답을 전혀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자기가 쓰레기고 지가 비참하대요. 미안하게됐다하고 ㅋ.

주변에서는 많이들 그런 미친놈하면서 빨리 잊으라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너무 의존했고 믿었는데, 12월에 한번 배신당하고도 겨우 다시 믿었는데 ㅎㅎ.. 그게 얼마나 힘들었는데..
바쁘게 생활하면 잊을 수 있겠죠?자취해서 내일부턴 다시 올라가야되는데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두려울까봐 무섭네요.
이런새끼들 정말 많나요? 다음 연애 하기가 너무 무섭네요.이런새끼들 어떻하죠.....1월에 생일도있고 200일도있었는데 .... 헤어졌다고 좋아하고있으려나 안챙겨도되니까.. 진짜 최고로 우울한 2015년의 시작이네요.
어떻게하죠...너무우울하고 미칠것같아요....다 끝냈다고하는데도 너무 억울하고 ......만나서얘기한것도아니고 카톡으로 이렇게 끝내다니 정말 억울해요 목소리를들은것도아니고 참...제가병신이지만 진짜힘드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