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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 하는 학생으로 오해받았어요ㅡㅡ

나다 |2008.09.16 19:16
조회 1,745 |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아진짜 너무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하니까..

추석때 피곤함도 있고 오늘까지 학교재량으로 쉬어서 낮잠을 즐기고있었죠

 

♩♩♩♩♩♩♩♩♩♩♩♩♩♩♩♩♩♩♩◁벨소리

 

"zzz ZZ 여..보세요"

"저기 이름이 뭐에요?"

"네? 누구신데요"

"아니~ 이름이뭐에요?"

"누구신데요"

"궁금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려서 그냥 끊었어요ㅋㅋ장난전화같애서 끊고 전화가 다시왔어요

 

"아 누구신데요"

"아니아니 그쪽 이름이 뭐에요?"

"어디신데요?"

"군산이요"

"군산이요? 누구세요?"

"아니 그냥..궁금해서~ 20대에요 30대에요~? 20대?"

"아 누구시냐구요"
"궁금해서 그렇다니까~ 몇살이에요? 학생? 20대? 30대?"

"장난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진짜속으로 뭐이딴년이 있나하고 다시 잠을청했어요

몇분후 다시전화..

 

"아 누구신데 자꾸 전화하세요"

"군산이라니까~ 궁금해서그래~ 몇살이에요? 20대?"

"ㅡㅡ학생인데요"
"아~ 20대?"
몇초간의 정적

"10대인데 누구시냐구요~!~!" 살짝 열받기시작..

"10대? 어머 학생이 유부남한테 문자를해? 11시에? 시간개념도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나 뭔 개소리야 이아줌마ㅋㅋㅋㅋ목소리가 늙은 아줌마는아니고

30대 초반? 이쯤된거같았어요

 

"네? 무슨말씀이세요"
"아니 왜 남의남편한테 연락을하냐구~"

"똑바로 알고 전화하세요 문자한적 없거든요?"

"아니, 여기 통화기록도 있고 뻔히 번호가 찍혀있는데~"

"아 글쎄 저는 문자보낸적 없다구요. 잘못갔겠죠"

"그럼 번호를 알고보내든가~ 시간개념도없나~"

"아니..무슨 시간개념 아 진짜 저는 보낸적 없다구요 아줌마~"

"그럼 왜 이름은 안알려줘요?"

"요즘같은 세상에 누가 알려줘요? 다짜고짜 전화해서 이름물어보면 누가 알려주냐구요"

"저는 알려줘요"

"아줌마가 알려주는거랑은 상관없고, 예의가 아니잖아요 지금"

"예의? 아니 학생같으면 안그러겟어요? 남편한테 이상한 문자가 와있는데"

"그럼 사정을 먼저 말하시고 저한테 뭐냐고 물어보셨어야죠"

"사정을 말할 겨를이 있나? 문자가 와있는데"

"그 문자랑 저랑 아무 상관도없구요 제가 지금 이통화를 왜 하고있어야 되는지

모르겟는데요"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아줌마 진짜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개념이네..

자다가 진짜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ㅠㅠ

할짓이 없어서 원조교제를 하나..제가 잘못보낸 기억도없는데 장난전화같기도 하고

뒤숭숭해요 잠결에 받아서 무슨말했는지도 가물가물하고

최대한 픽션없이 쓴건데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추석잘보내고 이게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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