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는 인천의 한 지하철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기거하던 아이에요. 근처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사료와 간식을 얻어먹으며 살아가던중 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녀석 능청스럽게도 제 가방까지 뒤져가며 먹을걸 찾더군요.
소매치기야~~~~세상에서 가장 천사같은 소매치기 아닌가요?
주차장을 전전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맛난 한끼를 먹고 나면 꼭 폭풍 배까기 애교를 발사해주시는 몰리!
녀석의 성격이 워낙 좋아서 오가는 사람마다 이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세상에 어디 그런 사람만 있을까요? 오가는 이에게 온몸을 굴려가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몰리를 위험하고 추운 주차장에 마냥 살게 둘 수 없었습니다.
몰리는 지인의 창고에서 생활하다 관찰기간이 끝나고 건강에 이상이 없어 작은 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출퇴근시간에만 잠깐씩 들러 얼굴을 보는데...자기 자주 보러와주지 않는다고 갈때마다 등돌리고 앉아있는 몰리 ㅠㅠ
그래도 캔 들이대고 엉덩이 토닥여주면 금새 돌아앉아 애교피는 몰리.
우리 몰리에게 평생 가방을 소매치기 당하고 싶으신 분~~~
몰리의 프리티 컷 감상하시고 결심이 서신다면 연락 꾸욱!
<신상명세>
이름 : 몰리
나이 : 2살 추정
묘종 : 코숏 치즈태비
성별 : 싸나이
체중 : 6.5kg 거묘
성격 : 성별과 나이를 잊은 무뤂냥+춥춥냥+골골송냥+꾹꾹이냥
처음엔 다소 소심해서 걱정했으나 쉬운 남자였음
듬직한 외모에 다정함과 귀여움까지 두루두루 갖춘 남자
다른 냥이들에게 거부감이 없으며 조심스럽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상대냥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들이대지는 않으며 배려하는 아이입니다.(믿지 못하시겠지만 임보처의 냥이들에게 그렇게 대한다는 명백한 증언이 있습니다^^)
중성화 : 완료
건강상태 : 잘먹고 건똥하심. 레볼루션과 종합백신 1차 접종 완료
특이사항 : 후천적인 영향으로 꼬리끝이 말려 있어요.
<입양조건>
서울, 경기, 인천 차가 다니는 곳은 어디든 데려다 드려요.
입양전 가정방문, 입양계약서 작성, 입양책임비 3만원
외출냥이나 사람과 격리된 공간에서 키우셔야 하는 분들 정중히 사양합니다.
청소년이나 가족의 동의를 얻지 않으신 분들 정중히 사양합니다.
몰리와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흡연하시지 않는 분이었으면 합니다.
방묘문과 방묘창(또는 이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집안 구조물)이 있거나 설치를 약속해 주셨으면 합니다.
문단속에 어려움이 없는 여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락처>
이메일 : tigerbobo@naver.com
카톡ID : pine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