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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사랑나누는거요

뇽뇽 |2015.01.05 21:38
조회 34,138 |추천 5
학생때 갖는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이유도 모르고 그냥 막연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친구들도 엄청 많고
저도 사실 지금보다 어렸을때는 좀 그랬었구요
특히 남자보다 여자들이 오히려 그런인식이 있구요..

저는 남자친구와 경험이 몇번 있는데 그렇게 당당할일은 아니지만 일부러 꽁꽁 숨길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말 친한 친구들 몇명한테 말했는데
이상하게 걔들이 절 보는 눈빛이 혐오하고 더러워하는 그런눈빛..? 겉으로는 어떠냐고 좋았냐고 다 궁금해하고 그러면서 알게모르게 절 더럽게보는 그런거 있잖아요..
근데 정말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하는걸 혐오하고 더러워하는 건지..

성교육 시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관계하는 것은 더러운 것이 아닌
성스럽고 좋은 것이라고 하던데..
제 친구들은 사랑하는 사람끼리라도.. 혹은 결혼한 사이일지라도..
관계는 더럽다고 생각하는것같아서.. 물론 그렇게 자세하게 얘기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나요?
추천수5
반대수93
베플|2015.01.06 01:44
나 고3인데 학생때는 나이에 맞게 순수하게 사귀는게 맞다고 본다. 몇 년만 있으면 누구의 제약도 없이 할 수 있는데 학생때 사귀는 순수함은 나이 먹어선 못하잖아.ㅎㅎ 다 추억이 되는 건데..
베플ㅃㅁ|2015.01.06 04:05
흠...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오래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그냥 그런 것 같아요. 딱히 답은 없어요. 성관계는 말 그대로 '성적으로 맺어지는 관계'예요. 정말 '사랑'한다면 할 수 있다는 추상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요. 다만 제가 전제 조건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책임'이예요. 모든 관계엔 책임이 필요해요. 부모와 자식간에도 그렇고, 스승과 제자 사이도 그렇고, 친구사이도 그렇죠. 마찬가지로 성적으로 맺어진 관계에도 책임이 필요한거예요. 아기 혹은 피임에도 굉장한 책임감을 느껴야 해요.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어요. 서로의 관계를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해줄 수 있을 것이냐. 모든 성적인 행위가 올바른 성관계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서로가 그 관계에 합의했고, 또 둘만의 소중한 관계로 여겨주며, 쾌락만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에 책임질 수 있다면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본 수많은 청소년들의 경우 이런 책임감의 무게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자신의 성경험에 대해 친구들에게 자랑처럼 얘기하거나 어떤 아이는 상대방을 비하하는 모습도 본 적이 있어요. 성관계를 맺는 시간은 너무도 소중한 것잖아요. 좀 자극적일 수 있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서로의 알몸을 보게 되는 거고, 더 은밀한 스킨십을 나누는 건데 그런 시간들에 책임을 갖지 않는다면, 그건 성관계가 아니고, 그냥 성행위가 되는 거죠. 그러니까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맺고 싶다면 책임질 수 있는 준비가 충분히 되었는지 생각해 본 후에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고, 그 후에 이어질 모든 것에 책임질 준비가 되어있다면 해도 좋아요. 학생이든, 어른이든 말이예요. 하지만 그건 생각해야해요. 성관계로 인해 책임질 것들에 학생으로써 누리고 있는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예요. 충분히 각오하셔야 해요. 모든 결과들과, 또 사람들의 눈초리까지도요. 그게 바로 '책임'이예요.
베플삐뽀|2015.01.05 21:57
아직도 이런글 싸지르는 사람들이 있네;; 왜 학생때 관계를 가지면 안좋은지 네이버에 쳐봐요. 이유가 수두룩빽빽합니다. 어른들이 괜히 하지말라고하겠어요? 몸망가져 정신건강에 안좋아 책임도 못져 학생때 하지말라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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