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라는건...연애를 하고있을 당시에는 정말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행복하고, 기쁠때카메라를 향해 웃으면서 찍기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지만,,이별 후에는 서로에 대한 흔적을 없애는 과정에서 지워야만 하는 것으로 남게된다.이별을 고한 사람이건, 이별을 통보받은 사람이건 예외없이 말이다.
이별을 고한 사람은 함께찍은 사진을 지울때 무슨 생각과 감정이 드는지 나는 모르지만이별을 통보받은 사람은 매달려도 보고, 애원하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상대방을 붙잡아 보고, 혼자 실컷 눈물을 흘린 후에 정말 이젠 내가 잊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고 느낄때 그제서야 상대방을 잊기위해 상대방의 흔적을 지우려고 간직하고있던 사진첩이나, 내 휴대폰 사진첩속에 자리하고 있는 그사람을 찾는다.
지우려고 사진을 보고있으면,, 내 사진첩속에 그사람은 ,, 나와 함께 찍혀잇는 그사람은,, 더이상 행복하지가 않다고 헤어지자 말하고, 내가 매달려봐도, 더이상 연락하지말라며차갑게 말하며 이별을 고하던 그날과 다르게 그날이 올줄은 꿈에도 몰랏단 듯이같이 함께 미소지으며 활짝 웃고잇다... 그때의 우리는 이런날이 올줄 전혀 모르는듯이...
사진을 찍을때는,, 항상 행복한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서 찍지,,세상 어느 연인들이 싸우고, 서로에게 실망하고,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사진을 찍겟는가,,이별을 통보받게 되면 만나면서 느꼇던 상대방에 대한 서운한 감정과 기억보다 우리가 함께해서 행복했던 순간들만 자꾸 떠오르게 된다.그런데 이별후에 더욱더 아련히 떠오르게 되는 그 행복한 기억들이,,, 내 사진첩에 고스란히 남아서 내 눈으로 직접 보여주고있다..머릿속으로 생각하는것 만으로가슴이 아프고 미칠것만 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사진을 지우기가 너무 힘들다..아니,, 지우고 싶지가 않다.우리가 행복했던 나날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도대체 왜 헤어진건지 모르겟고,그사람도 같이 웃고있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분명 행복했을텐데,, 행여나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까 하고 또다시 혼자서 헛된 희망을 품게된다.차라리 우리가 서로에게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을때 사진을 찍어둘걸하고 생각한다.또 한편으로 이 사진들을 지워버리면 우리가 행복했던 기억들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릴까봐너무나 두렵고, 그 기억들이 사라지고 어느새 그사람에대한 미움, 원망, 서운함 만이 자리해,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봤을때 좋은 추억이었지,, 가 아니라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않은악몽으로 남게 될까봐,, 두려워서 도저히 지울수가 없다.
아니,, 다 변명이다... 그냥 난 아직 그사람을 못잊엇고, 잊을수가 없고, 너무나 보고싶은데,연락하고싶은데,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은데.. 이제는 그럴수가 없고,그저 사진속에 있는 너를 보는게 나에겐 전부라서... 이 사진마저 없으면 더이상 너를 볼 수가없을것 같아서... 그래서 사진을 지울수가 없다.------------------------------------------------------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그리운 그사람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사진뿐이라 더 애뜻하고,지울수 없엇거나 지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분들이 계신가요? 꼭 사진이 아니더라도,헤어지게되면 정말 버리거나 지워야만 하는데 오랫동안 간직하고 계셨던 분들이 계신가요?여러분들의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