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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냄새

23세대학생 |2015.01.08 12:59
조회 660 |추천 1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여자친구와 1년이 좀 넘게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이 1년동안 저를 꾸준히 괴롭히는 문제가 있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이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들어가기 전에 우선 저는 여성분들 특유의 향수 냄새나 샴푸 냄새 등 향기에 민감하고 어느정도 환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절대후각이라 남들이 못맡는 냄새를 맡고 이럴 정도는 아닙니다.

사귀기 시작할때 쯤 여자친구한테서 강한 옷장 냄새를 맡았습니다. 좋은 냄새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흔히 맡을 수 있는 냄새라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사귀기 초반에 여자친구한테서 계속 입냄새가 나는 겁니다.. 정말 한번도 맡아보지 못한...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친구 중에서는 한번도 이런경우가 없어서 당황도 하고 고민도 됐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이게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 내장기관이 안좋아서 입냄새가 나는 것고 아니고 안씻지도 않고 ... 그래서 체념아닌 체념을 했죠.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뭐 가끔 정말 심할때는 약간 인상이 찌푸려지기도 했지만요...


요즘은 약간 더 심해졌습니다. 어느날 얘기를 하면서 걷고있는데 심한 홀아비 냄새(?)가 나는겁니다. 저는 그게 옆에 하수구나 길거리에서 나는 냄새인줄 알고 여자친구가 싫어할까봐 얼른 걸음을 옮겼죠. 그리고 카페에 가서 얘기를 하는데 아뿔싸 그 냄새가 여자친구 입에서 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정말 멘붕이라고 할까요 정말 심각해지더군요. 그래도 애써 웃으며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이 문제를 친구한테 상담할 수도 없고 다른누구한테 할 수도 없어서 혼자 고민했죠.

바디워시가 좋을까.. 향수...? 아니면 구강청결제..? 라는 생각도 하고 직접 말할 생각까지 해봤지만 정말 아닌거 같아 그만뒀죠.
선물은 세개를 다주기도 이상할거 같아서 말입니다.


고민 끝에 정말 도움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사랑이 식어서 그런거다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처음 쓰는 거라 많이 이상하겠지만...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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