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번에두 올린 적 있는데 심하게 묻혀서 다시 올려염 ㅋㅋ ㅜㅜ
제가 짝남이 이써여
짝남이 얘랑은 2014년 학기 초에 만났구여 그 전까진 각반이였어용 ㅋㅋㅋ
얘가 원래 철벽에다가 여자 애들이랑은 말도 안 섞고 친한 여자 애라고는 아무도 없었어요
쉬는 시간만 되면 친구들이랑 화장실 가고 ㅋㅋㅋㅋ
그러다 어쩌다 저랑 친해졌는데 애들이 분위기 보면 저랑ㅓ얘가 썸 타는 것 같다면ㅅㅓ...
솔직히 저 얘 정말 좋아하거든여 ㅎ..
지금 방학이라서 걔 얼굴 못 보니까 겁나 그리워서 매일 꿈에 나올 정도에요 ㅜㅜ
평소에 하는 게 싫다면서 해달라는 거 다 해 주고 언제는 얘가 아픈적이 있는데 제가 많이 아프냐고 물어 보니까 토할 것 같다면서 책상에 엎드려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내 손에다 토해 이러면서 손을 주니까 자기 손을 제 손에 얹고 ㅜㅜ
또 제가 얘랑 친해진 계기가 좀 특별하다고 해야 되나 ㅋㅋ
저 혼자 의미부여하는 것도 있으니까 님들이 그러려니하구 봐주세여 ㅜㅜ
얘랑 첨으로 같은 반 됐을 때 진짜 마주칠 일도 없고 말할 일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점심 시간에 급식 먹으러 가기 전에 운동장에서 놀다가 밥을 먹으러 가는데 어디서 공이 날라와서 제 허리에 맞았는데 순간 너무 아파서 화를 냈거든요 대충 아 조내 아파 쓰양! 죽을래? 이런 식으로 ㅋㅋㄱㄷㄷㅇㅜㅜ
또 그러고 다시 남남으로 지내다가 제가 친구랑 장난 치다가 친구를 잡으러 다녔는데 뛰다가 속도 조절이 안 돼서 걔한테 약간 안기듯이 부딪혔거든요
그땐 친구 잡는 게 더 급해서 미안만 계속 외치다가 그냥 와버렸어요
그때 좋아했으면 영영 그 품에서 빠져나오지 않았을 거예요 껄껄...
친해지게 된 계기가 얘가 약간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닮았거든여.. 이그조에 ㅂㅂㅎ 이라고 되게 멍뭉멍뭉 하게 귀엽게 생긴 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되게 잘생겼어요 근데 귀엽게 생긴 외모와 달리 조내 달달하고 동굴에 드간 것 같은 목소리가 절 유혹했죠...
또 거기에 정말 여자인 저보다, 전교생에 있는 여자 애들보다 하얀 우윳빛 피부 ㅋ... 이그조 ㅂㅂㅎ 뺨 치는 곱디 고운 손가락.. 정말 제 취향저격이였어요
거기에다 쌤님들 말도 잘 듣고 모범생이여서 저와 제 짝남이 장난 치면서 핑크빛을 풍기면 항상 짝남이 훨씬 아깝다는 눈빛으로 쳐다 보세여 ㅋㅋ..
물론 제가 안 좋은 아이가 아니구 수업 시간에 선생님한테 드립 같은 것도 잘 치는 분위기 메이커 정도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얘한테 되게 난폭하고 제 자신을 감추는 그런 게 있어요..
제가 원래 되게 소심하고 밝지도 않고 욕도 잘 안 쓰고 활발하지도 않은데 남자 애들한테는 되게 싸가지 업ㅁ게 굴거든요 ㅋㅋㅋ
이유는 딱ㅎㅣ 없고 약간 남자를 혐오하는 기질이 있아요 남자분들이 싫은 건 아닌ㄷㅔ 여자랑 똑같긴 한데 약간 뭐래야되지 약간 저를 감추려들고 무서워여 ㅋㅋ..
쨌든 저번에 어떤 애가 쨈 들어있는 수제 초코파이인가 뭔가 가져와서 친구랑 나눠 먹는데 걔가 못 먹은 거예요
그래서 뭔가 신경 쓰여서 남겨 줬는데 안 먹을 거래요 그래서 뭔가 또 무안해서 걍 처먹어 하면서 먹여 줬어요... 이대로 제 첫사랑은 물러갔나요 ㅋㅋ? ㅎ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거기서 더한게 손에 쨈 묻어서 아 조내 너 때메 묻었자나! 하고 걔 손에 닦았어요 은근슬쩍 스킨쉽 유후
그러고 완전 활짝 웃으면서 맛있지 하고 물었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까 늘어난 제 콧볼과 서서히 한줄씩 생길려고 하는 제 주름 그리구 제 하얀 이빨 ㅋ...
정말 얘랑 썸 타고 싶ㄷㅏ..
미술 시간에 잡지 오려서 뭐 하는 거 있었는데 잡지에 소이현 얼굴이 엄청 크게 있길래 그거 오려서 제 얼굴에 붙여 놨는데 짝남이가 엄청 흐뭄하게 아빠 미소 지으면서 저를 쳐다봤대요 룰루
그리고 짝남이 여자한테 너무 관심이 없으니까 혹시 게이냐고 완전 소심하게 물었더니 제 팔을 박력있게 양손으로 양팔 다 잡으면서 아니야! 이랬어요
제 짝남이 엄청 귀엽게 생겨서 인기도 많은데 여자 애들이 제 짝남한테 치댈 때마다 응 아니 몰라 이 세개로 답하고 엄청난 철벽을 치는데 저랑 카톡할 땐 여자 애들 중에서 저 밖에 친한 애 없다면서 또 제일 친하다면서 막ㅓ그러구
애들이 저 비행기 태울려고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시험 기간 때 짝남이한테 교과서 빌린다고 말 걸었는데 완전 첨부터 정색하면서 대답해 주다가 책 빌려주고 그 뒤에 제가 왔는데 제가 장난치면서 오니까 완전 활짝 웃고 ㅜㅜ
정말 냄새 난다 ㅋㅋ
내!
꺼!
냄!
새!
애들이 제가 얘 좋아하는 거 너무 티 난대요
얘랑 얘기하면 제 광대가 햇님이랑ㅓ하이파이브할 정도로 올라간대여
티 안 내는 방법 없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알려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