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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라면트리

주황색분필 |2015.01.17 01:19
조회 67,308 |추천 306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태권도 사범을 하고 있는 24세 여자 입니다.

 

얼마전 12월부터 1월 16일까지 저희 태권도장에서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자그마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큰건 아니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우신 분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것에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하여 130여명의 관원생들이 먹고 싶은 욕심 한번 누르고 가져온 몇개의 라면들이 모여 400여개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전달하기 전 각자 포스트잇에 작은 문구를 직접 써 정성을 더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저희의 작은 행사를 학부모님과 아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톡에 올려봅니다.*^ ^*

이쁘게 봐주셔요~~~~!!

 

저희 도장내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 빙둘러 쌓기 시작한게 반 쯤 올라왔을 때의

사진입니다.

 

  

각자 포스트잇 색깔을 골라 동일한 문구를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적었습니다.^ ^

 

이렇게나 많은 양의 라면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이 사진으로 보면 감이 안잡힌다며 자칭174cm의 남학생을 눕혔답니다.......ㅎ

 

 

 이 라면은 저희가 인근 구청을 통해 독거노인분들,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취지에서 하는 일이고 조금이나마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올리는 것이니 이쁘게 봐주세요^ ^ 감사합니다.)짱

추천수306
반대수2
베플ㅇㅇㅇ|2015.01.19 12:35
훈훈하네요
베플힘내세요|2015.01.20 09:08
너무 이쁘네요.. 전 어린학생들에게 이런기부문화가 자리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돈으로 누굴 돕는다..라고하면 왠지모를 부담을 느끼거나 기부는 꼭 돈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할수있지만 이런건 작은 라면하나도 누굴 도울수있다고 생각을 바꾸는것만으로도 좋은거같아요.. 집에 쓰지않는 많은것들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쓰일수있는 나에게는 사소하지만 남에게는 더없이 큰 기부문화가 생기길...
베플|2015.01.17 07:15
와 진짜 좋은일 하셨네요! 어린친구들도 뿌듯한 마음이었을거예요ㅎㅎ 나누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다니 누구 아이디언지 정말 기특하고 대단해요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느껴지네요 어린친구들한테 칭찬 많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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