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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진짜 나쁜사람이야

날 그렇게 차버려놓고 헤어진지 5일만에 다시 연락와서는 뭐하고 지내냐고 묻고, 닌 진짜 나쁜사람이야.

궁금해서 연락했다는 말이 뭐야..

내가 너랑 헤어질때 그랬지, 언제든 너가 돌아오고싶을때 돌아오라고. 근데 5일만에 연락와서는 다시 내마음 흔들어놓고, 내가 너 잊는게 두려워서 그러니 아니면 나 좀 괴롭히려고 그러니

나는 진짜 너 잊으려고 발버둥치면서 있는데.. 넌 왜 아무렇지 않은듯 얘기할수있는거야?

너가 나한테 궁금한게 많을 수도 있지. 나도 너한테 궁금한게 엄청 많아.

근데 난 겁나서 못물어봤어. 잘 지내냐고 물어볼수도 있었는데, 너가 잘지낸다 그러면 너를 엄청 미워하게 될까봐. 나는 이렇게 힘든데 너는 벌써 잊었다는말 들을까봐.. 그래서 나는 너한테 연락도 못하는데, 너는 참 멀쩡하게 연락하더라?

내 생각 하나도 안해주는건지, 아니면 나를 좀 더 괴롭히고싶은건지.

근데 하나 분명한건 있잖아. 너한테 보여줬던 내마음들 다 진심이였다는거. 너가 올때까지 기다린다는 내말도 진심이였고, 헤어지기 싫어서 붙잡고 울며 매달리던것도 진심이였어.

헤어지잔 말 듣고도, 그냥 못들은척해줄테니까 니가 그말안하길 바랬고. 다시 한번 생각해주길 바랬어. 나는 그랬어. 진짜 밉다.

오늘 아침에 니연락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 너가 혹시 나에게 돌아오려는건 아닐까? 아니면 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연락온걸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답장을 했지만, 역시나 그냥 나 떠보려는거였구나. 내가 잘지낼거같아? 내가 행복할거같아? 너가 없는데? 참..ㅎ 나를 그렇게 몰라주는구나 너가.

그래도 있잖아.. 정말 사랑했어.

헤어진 지금도 아직 사랑하고있고, 언젠가 돌아와줄거라.. 그냥 그렇게 조금은 기대하고있어.

그때까지 좀 더 멋진남자가 되야지. 내가 좀 더 잘난사람이 되야 너가 나를 한번이라도 더 볼거아냐ㅎㅎㅎ.

나중에 다시 만나게된다면 오늘 이렇게 연락한거. 정말 많이 혼낼거야.

안돌아온다면, 뭐 어쩔수없지.ㅎㅎ 너가 좋길바래. 행복하길 바라고, 잘 지내길 바래.

내가 아니여도 잘지낼수있다면 뭐.. 그냥 그걸로 만족할게.

내가 아직 속이 너무좁아서 잘지낸단 소리들으면 너무 힘들거같으니까.. 그얘기는 아주 나중에 듣는걸로하자. 니가 잘지낸다는 얘기는 나중에.. 아주 나중에. 그때 들을게.

그때까지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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