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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너무 화끈(?) 하게 입는 여자친구..

피루피루 |2015.01.19 09:41
조회 850 |추천 0

 

제가 조금 보수적인 편이기는 한데요.
여자친구가 제 기준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 기준에서도 노출이 심한 옷을 즐겨 입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옷입는 걸로 자주 싸우곤 합니다.

사실 보수적인 제가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이유는 이전의 여자친구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던 당당한 모습과 착한 모습 때문이에요.
자기 의사 분명히 하고 한달에 한번씩 고아원 자원봉사 하거든요.
사실 여자친구도 거기서 만난거구요.

그렇게 호감을 가지고 시작했고 만날 때도 썸 탈때도 옷을 과하게 입긴했는데
사실 그 때는 아직은 내 여자가 아니다 라는 생각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막상 사귀고 데이트를 하는데 옷을 너무 과하게 입는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그 때까지만해도 별 말 하지 않았어요.신경은 쓰였지만 다들 저처럼
큰 신경을 쓰지 않는 줄 알았죠.

그러다가 제 친구를 소개시켜주는 자리에서 여자친구가 옷을 입고나오는데
시스루 수준의 옷과 너무 짧은 치마 킬힐에...
여자친구가 이쁘고 몸매도 좋고 그래서 노말하게 나와도 이쁜데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ㅜ
그리고 친구가 여자친구가 참 이쁜데 너무 노는 여자 같다면서;

순간 욱해서 친구한테는 화를 냈지만..

사실...그날 여친이 입은 옷의 수위가 아슬아슬했어요. 

여자친구랑 옷입는 걸로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고쳐지지가 않네요.

내가 너무 꽉 막힌건가, 여자친구 스타일일 뿐인데 이해를 못해주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러브카운셀러님과도 이야기를 해봤거든요.

여자친구 스타일이니까 어느 정도 존중은 해줘야 되는게 맞는데..

그래도 옷 입은거 보면 한숨이 나와요...

노말하게 입을 때는 봉사활동 갈 때 뿐이고..

데이트 할 때는 어디 나가서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로 신경쓰이게 입고 나오니까 죽겠네요..

진지하게 여친한테..옷입는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생각인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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